민경훈, 오늘(17일) ♥'아형' PD와 결혼…겹경사까지 '대박' [엑's 투데이]

이예진 기자 2024. 11. 17. 06: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민경훈이 '아는형님' 출신 PD와 결혼식을 올린다.

17일(오늘) 민경훈은 서울 모처에서 JTBC 소속 PD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오마이걸 아린을 닮았다고 전하기도 한 민경훈은 "알고 지낸 지는 좀 됐다. 몇 년 됐다.  교제한 것은 작년 연말부터 교제를 몰래 했다"라며 7~8개월 연애 끝 결혼에 성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버즈 멤버들 중 유일한 미혼이자, 열애설 없던 민경훈이 결혼식을 올리게 되며 많은 이들의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가수 민경훈이 '아는형님' 출신 PD와 결혼식을 올린다.

17일(오늘) 민경훈은 서울 모처에서 JTBC 소속 PD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양가 가족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만 초대해 비공개 예식으로 진행된다. 

두 사람은 과거 '아는 형님'을 통해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예비신부는 '아형' 연출을 맡고 있지 않고, 새 프로그램을 기획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민경훈은 앞서 7월에 결혼 소식을 직접 전하며 "가정을 이루어 소소한 일상을 함께 하고픈 좋은 사람을 만나 서로의 안식처가 되어주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 서로 아껴주고 사랑하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후 '아는 형님'을 통해 예비신부에 대해 이야기한 바 있다. 오마이걸 아린을 닮았다고 전하기도 한 민경훈은 "알고 지낸 지는 좀 됐다. 몇 년 됐다.  교제한 것은 작년 연말부터 교제를 몰래 했다"라며 7~8개월 연애 끝 결혼에 성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누가 먼저 고백했냐는 질문에는 "고백 자체는 집에 데려다주러 가면서 (저녁을 먹어서) 배가 이미 많이 불렀는데 겨울이지 않냐. 춥고 바로 보내기 아쉬워서 집 앞 호프집에서 간단한 어묵탕에 맥주 한 잔 마셨다. 그때 서로 뭔가 많이 느낀 것 같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팬과 시청자들에게 "사실 팬분들도 많이 놀라셨을 텐데 그래도 따뜻한 격려와 축복 바라겠다. 공개한다는 것 자체에 부담감을 많이 느꼈는데 이 모든 것은 '아형'이라는게 존재해서이다. 이 안에서 자연스럽게 얘기할 수 있게 해준 식구들, 친구들. 봐주시는 분들 감사하다"라며 결혼 소감을 전했다.

16일 방송에서는 결혼을 하루 앞두고 기쁜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호동은 "진짜 결혼 하루 앞두고 경사다. 경사"라고 말했다. 이어 "넷플릭스에서 자연 다큐멘터리를 하는데 나레이션 영어 버전은 오바마 전 대통령, 한국어 버전은 민경훈이다"라며 오바마 전 대통령과 어깨를 나란히 한 민경훈을 향해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영철은 "한국어 버전은 너가 하는거냐"라고 물었고, 민경훈은 "한국어 버전만 내가 하는거다"라고 했다. 이수근은 "제수씨가 또 꽂아줬네?"라고 반응, 민경훈은 "힘좀 썼어"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은 "경훈이가 사실 한국인 누구나 좋아하는 목소리는 맞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민경훈은 "이분이 나를 섭외하려고 캠핑장에서 1박을 하고 갔다. 제목은 'our dceans: 우리의 바다'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1984년생으로 만 40세가 되는 민경훈은 2003년 버즈로 데뷔해 '겁쟁이', '가시', 'Monologue', '남자를 몰라' 등의 히트곡을 남겼으며, 2015년부터 JTBC '아는 형님'으로 예능인으로도 활동 중이다.

버즈 멤버들 중 유일한 미혼이자, 열애설 없던 민경훈이 결혼식을 올리게 되며 많은 이들의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JTBC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