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 간판 김민선, 2024~25시즌 동메달 스타트…4대륙선수권 여자 500m 3위

김희웅 2024. 11. 1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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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2444=""> 더 빠르게!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김민선이 29일 오후 서울 노원구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50회 전국남녀 스프린트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여자부 500M 2차에서 질주하고 있다. 2023.12.29 pdj6635@yna.co.kr/2023-12-29 16:38:41/ <저작권자 ⓒ 1980-2023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yonhap>

빙속 간판 김민선(의정부시청)이 시즌 첫 국제대회 여자 500m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민선은 16일 일본 아오모리현 하치노헤시 YS아레나에서 열린 2024~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4대륙선수권대회 여자 500m에서 38초30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했다.

1위는 에린 잭슨(미국·38초16), 2위는 이나가와 구루미(일본·38초26)다.

김민선은 첫 100m를 전체 5위로 끊었지만, 이후 속도를 끌어올려 3위로 경기를 마쳤다.

오는 17일 열리는 여자 1000m에 출전하는 김민선은 이후 일본 나가노로 이동해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2024~25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에 나설 예정이다.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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