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맨' 심우준-엄상백, 김경문 감독과 미야자키서 만난다…18일 선수단 상견례 [미야자키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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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는 심우준과 엄상백이 마무리 캠프가 진행 중인 일본 미야자키로 넘어와 선수단과 먼저 인사한다.
한화의 일원이 된 심우준과 엄상백은 오는 18일 일본 미야자키에서 김경문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그리고 선수들과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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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미야자키(일본),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는 심우준과 엄상백이 마무리 캠프가 진행 중인 일본 미야자키로 넘어와 선수단과 먼저 인사한다.
한화는 지난 7일과 8일 FA 영입을 발표했다. 먼저 7일 내야수 심우준과의 4년 최대 50억원(보장 42억원, 옵션 8억원) 계약을 발표한 한화는 이튿날 엄상백을 4년 계약금 34억원, 연봉 총액 32억 5000만원, 옵션 11억 5000만원 등 최대 78억원에 영입했다고 알렸다.
손혁 단장은 심우준이 "시즌 100경기 이상 출전 가능한 꾸준함과 안정적인 수비로 내년 시즌 센터라인 강화의 주축이 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선수"라며 "피치클락 도입으로 인해 출루 시 상대 투수에게 압박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팀에 다양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엄상백에 대해서는 "구단 내부적으로 선발투수 뎁스 강화는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라는 데 의견이 모아져 빠르게 영입을 결정하고 움직일 수 있었다"며 "엄상백의 합류로 기존 선발진과의 시너지는 물론 젊은 선발자원의 육성 계획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화의 일원이 된 심우준과 엄상백은 오는 18일 일본 미야자키에서 김경문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그리고 선수들과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보통 이 기간 주축 선수들은 마무리 캠프 대신 휴식을 취하고 개인 훈련을 하는 편이지만, 올해 한화의 경우는 류현진 정도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선수들이 마무리 캠프에 참가해 다음 시즌을 위해 일찌감치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계약상 아직은 KT 선수이기 때문에 함께 훈련은 어렵지만, 김경문 감독은 선수단과 미리 시간을 갖는 것이 좋을 거라 판단했다. 김경문 감독은 "내년 스프링캠프를 떠날 때 만나서 인사를 하는 것보다 선후배 동료들을 미리 만나고 시작하는 게 낫지 않나 한다"고 말했다.
김경문 감독은 "당장 연습은 못하더라도 며칠 있으면서 선수들과 친해지면 좋을 것 같다. 우리도 식사하면서 얘기를 나누고, 주장이 우준이, 상백이를 만나서 팀 문화도 알려줄 수 있고 해줄 말도 있을 거다. 또 또래 선수들과도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고 얘기했다.
또 김 감독은 "고참 선수들도 다 있지만 파트너 코치들을 만나서 이야기 할 시간도 있다. 그런 시간이 필요하다고 본다. 상백이는 양상문 코치와 만나서 서로 생각하는 걸 얘기하고, 우준이도 동료들도 만나지만 타격 파트 코치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한화 이글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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