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권기 종로구 부구청장 직원들 인기 한 몸 받은 이유?

박종일 2024. 11. 16. 10: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권기 종로구 부구청장에 대한 평을 들어봤더니 이런 반응이 곧바로 나왔다.

김 부구청장이 올 1월 1일 자로 정문헌 종로구청장으로부터 발령장을 받고 근무한 지 1년이 다 지나간다.

김 부구청장은 부구청장 방을 개방해 직원 누구든 들어가 애로 사항 등을 얘기할 수 있게 한 '열린 마인드의 부구청장'이다.

1년여 모신 간부뿐 아니라 직원들 평가도 한결같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구청장 취임 이후 방 개방 누구든 와서 얘기할 수 있는 분위기 만들고 업무 방향 제시 등 빠른 업무 처리 뿐 아니라 마음까지 '따뜻한 분' 직원들 존경심 표시

'풍부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업무 조정 능력과 방향 설정이 탁월하고 직원들 고충을 이해해주는 실무형 부구청장으로 직원들로부터 존경받고 있습니다”(임근래 도시재생국장)

“매사에 합리적이고 공정한 분으로 직원들을 편하게 대해주시며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정성을 다해 제가 본받고 싶은 선배 공직자십니다”(소명훈 문화과장)

“직원들을 편하게 해주시고, 일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먼저 직원들을 보면 웃어주시고.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셔서 너무 좋아요”(박신형 문화과 주무관)

김권기 종로구 부구청장에 대한 평을 들어봤더니 이런 반응이 곧바로 나왔다.

지난 4일 열린 개천절 대제때 초헌관 역할을 한 김권기 종로구 부구청장

한 두 명이 아니다.

김 부구청장은 시립대 세무학과 1회 출신으로 서울시에 7급으로 들어와 인사과장과 기획담당관을 지낸 보기 드문 공직자다.

고시 출신이 아닌 일반 출신이 인사과장과 기획담당관을 거친 서울시 간부는 보기 드물 정도다.

그만큼 실력과 인품을 갖추었다는 것을 증명한다. 김 부구청장이 올 1월 1일 자로 정문헌 종로구청장으로부터 발령장을 받고 근무한 지 1년이 다 지나간다.

김 부구청장은 부구청장 방을 개방해 직원 누구든 들어가 애로 사항 등을 얘기할 수 있게 한 ‘열린 마인드의 부구청장’이다.

정미선 복지교육국장은 “처음 종로구로 오셔서 방을 개방, 누구나 언제든 방문 가능해 했다”며 “모든 업무 보고를 태블릿으로 받아서 신속한 업무 추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 “무엇보다 인간적으로 너무 훌륭한 분”이라고 전했다.

서희숙 홍보과장은 “직원들 편에서 합리적으로 업무 추진을 하고, 부서 간 업무 협조도 효과적으로 이끌고, 아이디어도 좋고, 직원들과 소통도 잘하신 분”이라고 말했다. 또 “배려심도 따뜻한 리더다. 특히 소외된 부서나 현장 업무 직원들을 많이 격려해주신다”고 전했다.

윤정숙 행정지원과장은 “직원들을 늘 배려해주시고, 정책 결정이 어려울 때 명쾌하게 방향을 제시해 주어 따르는 직원들이 엄청 많다”며 “합리적이고, 인간적이고, 좋은 선배, 좋은 리더 딱 그런 분”이라고 말했다.

1년여 모신 간부뿐 아니라 직원들 평가도 한결같다.

이런 평가 때문에 서울시와 종로구 부구청장 자리까지 오지 않았나 판단이 든다는 게 대부분 김 부구청장 지인들 평가다.

지난 4일 문화환경국 족구대회에 참석 직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한 김권기 종로구 부구청장. 바로 오른쪽이 고동석 문화환경국장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