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사제2' 김남길, 이하늬와 부산서 재회..."내 자양강장제!" [종합]

오수정 기자 2024. 11. 15. 23: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열혈사제2'에서 이하늬가 김남길과 부산에서 다시 만났다.

1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 3회에서는 다시 만나 힘을 합치는 김해일(김남길 분)과 박경선(이하늬)의 모습이 그려졌다.

부산에서 다시 만나게 된 김해일과 박경선은 은밀한 만남을 가졌다.

이에 김해일은 박경선에게 복사 이상연 해파닐 중독 사건부터 부산 불장어까지 이야기를 해줬고, 박경선은 "이 개XX들. 진짜 열통 터지네. 그런 애한테 억지로 약을 먹이고"라고 분노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열혈사제2'에서 이하늬가 김남길과 부산에서 다시 만났다. 

1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 3회에서는 다시 만나 힘을 합치는 김해일(김남길 분)과 박경선(이하늬)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선 방송에서 부산에서 다시 만난 김해일과 구대영은 힘을 합쳐 구담구 마약 사건과 관련된 인물인 '부산 불장어'(장지건)를 잡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불장어를 잡는 순간, 출동한 부산경찰서 마약수사대 무명팀 형사 이팀장(지승현), 구자영(김형서)에게 체포당할 위기에 처했다.

김해일과 구대영은 자신의 신분을 밝혔지만, 구자영은 신부와 형사를 사칭한다면서 체포를 했다. 

이후 김해일과 구대영이 진짜 신부와 형사임을 확인했고, 이에 이팀장과 구자영은 "여기가 어디라고 달랑 두 명이서 오시냐. 아실만한 분이 이러시면 어쩌냐"고 놀랐다. 

이에 구대영은 "구담시에서 일어는 사건이니까 우리도 명분이 있다"고 했고, 구자영은 "두 분 때문에 3개월동안 세운 작전이 폭망할 뻔 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구대영은 "우리가 잡았잖아. 폭망은 아니지"라고 했고, 김해일도 "불장어사 속한 마약 조직 명과 보스가 누구냐. 한글자만이라고..."라고 부탁했다. 

그러면서 김해일은 이팀장을 향해 "어려운 부탁일 수 있지만, 우리를 수사에 동참시켜주시면 안되겠냐. 피해주는 일 없도록 하겠다"고 했지만, 이팀장은 "어려운게 아니라 불가능한 부탁"이라고 거절했다. 

구자영 역시 "신부님이 무슨 수사를 하냐. 약팔이 잡는 게 장난인 줄 아냐. 불장어는 핫바리다. 올라가면 갈수록 악질들"이라고 경고했고, 김해일은 "우리도 동네에서 나름 악질"이라면서 애원했다. 

하지만 구자영은 "앞으로 한번 더 수사 방해하면 가만히 안 있겠다. 범인을 잡을 때까지 가둬둘 것"이라면서 김해일과 구대영을 돌려보냈다. 

그리고 김해일은 아직 LA에서 돌아오지 않은 박경선에 전화를 걸어 부산으로 오라고 부탁을 했다. 박경선은 "나 프리랜서 아니고, 세금 받는 검사다. 나 바쁘다"고 말했지만, 김해일의 부탁대로 서울에 도착하자마자 부산으로 향했다. 

부산에서 다시 만나게 된 김해일과 박경선은 은밀한 만남을 가졌다. 박경선은 김해일에게 "나한테 아무 것도 안 알려줬다. 나도 미쳤지. 아무 것도 모르고 LA에서 부산까지 오냐"고 말했다. 

이에 김해일은 박경선에게 복사 이상연 해파닐 중독 사건부터 부산 불장어까지 이야기를 해줬고, 박경선은 "이 개XX들. 진짜 열통 터지네. 그런 애한테 억지로 약을 먹이고"라고 분노했다. 

이어 박경선은 "내가 겨울 이불 털듯이 팍팍 털어줄테니까 정보 좀 줘봐요. 내가 깜빵으로 깜캉스 보내주겠어. 법무부 이불에 냉골 바닥 패키지로"라면서 열을 올렸다. 

분노한 박경선의 모습에 김해일은 "난 영감님의 분노가 자양강장제야. 에너지가 막 솟아"라면서 행복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