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숙 대전시의원, “대전교육청 인사부조리 의혹” 강력 경고
이익훈 2024. 11. 15.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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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가 행정사무감사에서 대전교육청의 인사부조리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김민숙 의원은 15일 오후 열린 교육위원회의 대전교육청 본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인사부조리와 관련해 수년간 제보가 있는데 동일인물이 지속적으로 거론되고 있어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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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간 관련 제보 있고 동일 인물 지속적으로 거론
인사제도 정상화되지 않는다면 특별감사 요청 예정”
대전시의회가 행정사무감사에서 대전교육청의 인사부조리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김민숙 의원은 15일 오후 열린 교육위원회의 대전교육청 본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인사부조리와 관련해 수년간 제보가 있는데 동일인물이 지속적으로 거론되고 있어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누구, 누구가 특혜를 받았다더라 하는 얘기도 계속 들려오고 있다"며 인사부조리와 관련하여 익명의 제보자로부터 받았다는 제보 내용을 소개했다.
이어 "소개한 내용 외에도 많은 내용들을 접수받았다"며 "인사제도가 정상화되지 않는다면 제보받은 내용들을 공개하고 특별감사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강력히 경고했다.
김 의원은 "매년 행정사무감사 전에 교육청 인사부조리와 관련한 제보가 여러차례 접수되었는데 서로 다른 제보자들이 동일한 사람을 지목하고 있어 관련 제보들을 신뢰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며 인사가 민감한 사항임에도 불구하고 거론한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현장에서 묵묵히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교직원들이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능력과 성과 중심의 인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차원 대전교육청 감사관은 "사실이라면 해당 공직자는 퇴출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반복적으로 의혹이 제기되는 사람에 대해서는 특별히 관리를 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인사제도 정상화되지 않는다면 특별감사 요청 예정”
대전시의회가 행정사무감사에서 대전교육청의 인사부조리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김민숙 의원은 15일 오후 열린 교육위원회의 대전교육청 본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인사부조리와 관련해 수년간 제보가 있는데 동일인물이 지속적으로 거론되고 있어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누구, 누구가 특혜를 받았다더라 하는 얘기도 계속 들려오고 있다"며 인사부조리와 관련하여 익명의 제보자로부터 받았다는 제보 내용을 소개했다.
이어 "소개한 내용 외에도 많은 내용들을 접수받았다"며 "인사제도가 정상화되지 않는다면 제보받은 내용들을 공개하고 특별감사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강력히 경고했다.
김 의원은 "매년 행정사무감사 전에 교육청 인사부조리와 관련한 제보가 여러차례 접수되었는데 서로 다른 제보자들이 동일한 사람을 지목하고 있어 관련 제보들을 신뢰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며 인사가 민감한 사항임에도 불구하고 거론한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현장에서 묵묵히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교직원들이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능력과 성과 중심의 인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차원 대전교육청 감사관은 "사실이라면 해당 공직자는 퇴출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반복적으로 의혹이 제기되는 사람에 대해서는 특별히 관리를 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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