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제23회 의정부 시각장애인 복지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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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5일 청소년수련관 한울관에서 '제23회 의정부 시각장애인 복지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김동근 시장은 "흰 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의 이동을 보조하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성취를 담은 상징물"이라며 "앞으로도 시각장애인의 권리보장과 더 나은 삶을 위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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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5일 청소년수련관 한울관에서 ‘제23회 의정부 시각장애인 복지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980년 세계맹인연합회가 공식 제정한 ‘제45회 흰지팡이의 날’(10월 15일)과 고(故) 박두성 선생이 창건한 점자의 우수성을 알리는 ‘제98주년 점자의 날’(11월 4일)을 기념하고자 마련했다.
시각장애인 및 자원봉사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흰지팡이 헌장낭독, 시각장애인 권리증진에 이바지한 유공자 표창 수여 등 기념식과 부대행사가 이어졌다.
김동근 시장은 “흰 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의 이동을 보조하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성취를 담은 상징물”이라며 “앞으로도 시각장애인의 권리보장과 더 나은 삶을 위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의정부시 등록장애인 중 시각장애인은 2천221명으로 전체 장애인 중 9.9%를 차지하고 있으며, 시는 시각장애인 기초재활교육, 생활이동지원센터 운영 등 시각장애인 재활과 편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의정부=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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