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24국방XR융합' 컨퍼런스 성료
명정삼 2024. 11. 1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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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국방 XR(확장현실)융합' 학술회의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는 지난 13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24 국방XR 융합 컨퍼런스'가 열려 국방 전문가와 연구기관, 기술기업, 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XR융합 기술의 미래 국방 환경에서 어떻게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을지 다양한 시각에서 다루고,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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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국방 XR(확장현실)융합' 학술회의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는 지난 13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24 국방XR 융합 컨퍼런스'가 열려 국방 전문가와 연구기관, 기술기업, 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XR융합 기술의 미래 국방 환경에서 어떻게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을지 다양한 시각에서 다루고,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4회째인 이번 컨퍼런스는 국방XR융합 콘텐츠 분야 성과와 기술 적용 방안 등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 '국방 분야 사례'에서는 황승현 KAIST 을지연구소 교수가 AI 기반의 메타버스와 가상 전투 시뮬레이션 기술 적용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 '민간 분야 사례'에서는 유현태 대전대학교 군사학과 교수가 '실감형 메타버스 기술의 국방 훈련 콘텐츠 개발과 민간 협력'에 관한 주제발표를 했으며, 김종민 빅픽쳐스(주) 대표가 'XR 기술의 군사훈련 적용의 방법과 활용의 예'에 관해 설명했다.
대전정보산업진흥원은 2018년부터 과학기술정보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지원으로 대전 VR·AR제작 거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은학 대전정보산업진흥원장은 "대전은 국방을 특화 분야로 설정하고 각 군에서 필요로 하는 XR융합 콘텐츠를 지역 기업이 개발해 각 군에 적용하고 있다"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군과 기업, 지원기관의 그동안 우수 성과와 활용 방안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는 장이 됐다"고 설명했다.
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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