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롬 파월 “기준금리 인하 서둘러야 할 신호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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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미국 경제가 기준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있다는 어떤 신호도 보내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14일(현지시간) 텍사스주에서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주최로 열린 행사에 참석해 이렇게 말한 뒤 "우리가 목격하는 미국의 강한 경제는 (통화정책) 결정을 신중하게 접근할 만한 능력을 제공한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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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미국 경제가 기준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있다는 어떤 신호도 보내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14일(현지시간) 텍사스주에서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주최로 열린 행사에 참석해 이렇게 말한 뒤 “우리가 목격하는 미국의 강한 경제는 (통화정책) 결정을 신중하게 접근할 만한 능력을 제공한다”고 판단했다.
앞서 연준은 2022년 3월부터 30개월간 5.25~5.50%까지 끌어올렸던 기준금리를 지난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방향을 바꿔 ‘빅컷(0.50% 포인트 금리 인하)을 단행했다. 미국 대선 이틀 뒤인 지난 7일 회의에서도 0.25%를 추가로 내렸다.
미국의 현행 기준금리는 4.50~4.75%다. 금융시장은 지난 9월 연준 경제전망(SEP)을 토대로 연내 마지막인 다음 달 0.25% 포인트를 추가로 인하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물가상승 압박이 다시 시작되면서 금리 인하 속도 조절론이 힘을 받기 시작했다.
앞서 지난 13일 미 노동통계국은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의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이 2.6%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시장 전망치(2.6%)에 부합했지만 지난 3월(3.5%)부터 둔화하던 상승률이 반등했다. 앞서 9월 CPI의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2.4%였다.
미국 연방기금 선물시장의 기대치를 나타내는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서 12월 FOMC 회의의 0.25% 포인트 금리 인하를 지지한 비중은 한국시간으로 15일 오후 5시30분 현재 62.6%로 우세하다. 하지만 동결 전망도 37.4%의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파월 의장은 이날 “노동시장 여건이 대체로 균형을 잡고 있고, 인플레이션 전망도 잘 고정돼 있다”며 “가끔 울퉁불퉁한 길도 있지만 나는 인플레이션이 우리(연준)의 2% 목표 수준으로 지속해서 둔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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