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지속가능발전위원회 '2차 회의'

2024. 11. 1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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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15일 구청 나눔홀에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2차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위원회는 서구 주요 중장기 행정계획에 대한 지속가능성 사전 검토제에 대해 논의하고, 지속가능발전 추진계획(2025~2029년) 작성안을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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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2029년 추진계획 작성안 심의·의결

광주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15일 구청 나눔홀에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2차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위원회는 서구 주요 중장기 행정계획에 대한 지속가능성 사전 검토제에 대해 논의하고, 지속가능발전 추진계획(2025~2029년) 작성안을 심의·의결했다.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이 15일 구청 나눔홀에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서구 제공

추진 계획은 지난 4월 수립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2040’을 바탕으로 지역 특성과 실정에 맞는 세부목표·지표·세부사업 체계를 포함하고 있으며,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하는 등 구정 전반에 지속가능발전 가치를 반영했다.

특히 구는 ‘미래세대가 행복한 지속가능발전 도시, 서구’를 비전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생태공동체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문화공동체 ▲스마트 혁신으로 활기찬 경제공동체 ▲모두를 포용하는 평화공동체 ▲참여와 소통의 자치공동체 등 5개 전략과 이에 따른 17개 목표를 세웠다.

구는 추진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민관협력 지속가능발전 TF팀을 운영해 전반적인 작성 및 논의를 거쳤으며, 7월과 9월에는 주민참여단 및 분과위원회 운영으로 주민대표와 각 분야 관계자 등의 의견을 반영한 내실있는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수립된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지속가능발전에 관련된 정책들을 통해 주민 생활에도 지속가능 개념을 녹아들게 해 미래세대가 행복한 착한도시 서구 구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 사전검토 대상 행정계획은 ‘서구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과 ‘서구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억제 5개년 계획’으로 내달 중 검토할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woogwan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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