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룡대전' 원희룡, 이재명 1심 선고에 "책임있는 정치인 모습 보이라"

고수정 2024. 11. 15. 16: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 판결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데 대해 "이 대표는 건전한 수권정당 민주당을 위해서도 책임 있는 정치인의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원 전 장관은 지난 4·10 총선 당시 이 대표와 인천 계양을에서 경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사법부 정의 살아있음에 감사"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 판결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데 대해 "이 대표는 건전한 수권정당 민주당을 위해서도 책임 있는 정치인의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원희룡 전 장관은 15일 페이스북에 "대한민국 사법부의 정의가 살아있음에 감사드린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같은 형량이 최종적으로 확정되면 이 대표는 의원직을 상실하는 것은 물론, 향후 10년간 피선거권을 상실하게 된다.

원 전 장관은 지난 4·10 총선 당시 이 대표와 인천 계양을에서 경쟁했다. 차기 대권주자 간 대결로 일명 '명룡대전'으로 불리며 전국적 관심을 모았던 바 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