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세 베테랑 3⅓이닝 비자책+타선 대폭발' 미국, 멕시코 12-2 꺾고 슈퍼라운드 진출 [프리미어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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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야구 대표팀이 슈퍼라운드행 티켓을 차지했다.
조별리그 성적은 3승 2패로 파나마와 같지만, 승자승 원칙에 따라서 지난 13일 파나마에 9-3 승리를 거둔 미국이 조 2위를 확정했다.
그러면서 A조 6개 팀 중에서 1위 베네수엘라(4승1패), 2위 미국이 슈퍼라운드(4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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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미국 야구 대표팀이 슈퍼라운드행 티켓을 차지했다.
미국은 15일(한국시간) 멕시코 할리스코주 과달라하라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파나메리카노 베이스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조별리그 A조 최종전에서 멕시코를 12-2로 완파했다.
조별리그 성적은 3승 2패로 파나마와 같지만, 승자승 원칙에 따라서 지난 13일 파나마에 9-3 승리를 거둔 미국이 조 2위를 확정했다. 그러면서 A조 6개 팀 중에서 1위 베네수엘라(4승1패), 2위 미국이 슈퍼라운드(4강)에 진출했다. 슈퍼라운드에 오르지 못한 3위 파나마, 4위 멕시코, 5위 네덜란드, 최하위 푸에르토리코는 대회 일정을 마감하게 됐다.
마운드에서는 '1980년생 베테랑' 리치 힐이 선발투수로 나와 3⅓이닝 2피안타 6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안토니오 메넨데즈(1⅔이닝 1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와 앤서니 고스(1이닝 1피안타 무실점), 댄 알타비야(1이닝 1피안타 2탈삼진 1실점)도 제 몫을 다했다.
타선에서는 리드오프 챈들러 심슨이 4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 1볼넷으로 활약했고, 4번타자 중책을 맡은 라이언 워드가 4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하위타선에 배치된 터마 존슨, 저스틴 크로포드도 각각 4타수 3안타 2타점 3득점, 4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날 원정팀 미국은 챈들러 심슨(우익수)-맷 쇼(3루수)-루크 리터(1루수)-라이언 워드(지명타자)-칼슨 윌리엄스(유격수)-콜비 토마스(좌익수)-터마 존슨(2루수)-크리스 오케이(포수)-저스틴 크로포드(중견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루이스 미란다를 선발로 내세운 홈팀 멕시코는 알론소 가이탄(우익수)-안드레스 알바레즈(2루수)-호세 로하스(1루수)-크리스 카터(지명타자)-필립 에반스(3루수)-아시엘 산체스(좌익수)-트레스 바레라(포수)-알란 트레조(유격수)-후안 페레즈(중견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먼저 포문을 연 팀은 멕시코였다. 1회말 1사에서 알바레즈가 상대 실책으로 출루한 뒤 힐의 보크로 2루를 밟았고, 후속타자 로하스의 내야안타 때 상대 실책을 틈타 홈까지 들어왔다.
하지만 미국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2회초 2사에서 토마스가 안타로 출루했고, 존슨이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아치를 그리면서 승부를 뒤집었다. 미국은 3회초와 4회초에 각각 2점씩 뽑으면서 격차를 벌렸고, 5회초 워드의 솔로포를 시작으로 한 이닝에 5점을 뽑았다.
6회초에도 1점을 추가한 미국은 7회말 1실점했으나 10점 차 리드를 지키면서 7회 콜드게임으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베네수엘라는 네덜란드를 11-0(7회 콜드게임)으로 제압했고, 파나마는 푸에르토리코에 1점 차 승리를 거뒀다.
슈퍼라운드 일정은 21일부터 진행된다. A조 1위 베네수엘라는 이날 오후 12시 B조 2위와 맞붙고, A조 2위 미국은 오후 7시 B조 1위와 격돌한다.
사진=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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