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코젠, 스킨메드 지분 전량 매각…"재무구조 개선"

유현석 2024. 11. 15. 14: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미코젠은 유동성 확보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자회사 스킨메드 지분을 전량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아미코젠 관계자는 "이번 스킨메드 매각 규모는 보통주 236만714주, 지분율은 37.3%로 매각 대금은 약 55억원"이라며 "이달 18일 매각이 완료될 예정으로 장부가 대비 약 80% 높게 매각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매각은 현금 유동성 확보 목적으로 매각 자금은 운영자금과 차입금 상환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에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미코젠은 유동성 확보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자회사 스킨메드 지분을 전량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아미코젠 관계자는 “이번 스킨메드 매각 규모는 보통주 236만714주, 지분율은 37.3%로 매각 대금은 약 55억원"이라며 "이달 18일 매각이 완료될 예정으로 장부가 대비 약 80% 높게 매각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매각은 현금 유동성 확보 목적으로 매각 자금은 운영자금과 차입금 상환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에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아미코젠은비주력 사업 부문의 구조조정을 위해 자회사들의 매각과 청산을 진행 중이다. 아미코젠은 사업 구조조정을 통해 유동성을 확보하고 기존 주력 핵심사업을 더욱 강화하여 신사업인 바이오소부장배지와 레진 사업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기존 핵심사업 또한 강화할 계획이다. 효소·바이오제약 사업본부는 세파 항생제 핵심 원료 7-ACA와 7-ADCA 초격차 기술경쟁력 우위를 지속하며시장을 글로벌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현재 인허가 및 테스트가 진행 중인 10여가지의세파계 항생제 (Green API) 효소기술의 조기 상용화에 집중한다.

이와 함께 바이오 의약 공정용 효소, 친화성 레진 개발에 필수적인 리간드(Ligand) 개발, 피하주사용 히알루로니다제 개발 등 신규 파이프라인 확대와 상용화를 가속화시킬 계획이다.

헬스케어 사업본부는 효소기반-천연건강소재 글로벌 시장확대, 시장의 미충족 수요를 해결하기 위한 뇌 건강, 항비만, 항노화 등의 신소재를 개발해 글로벌 헬스케어 소재 경쟁력강화하고 매출 극대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