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정책 홍보 광고 '충남히어로' 공개

충남도가 기존의 전통적 이미지를 탈피한 새로운 바이럴 광고 ‘충남히어로’를 선보이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광고는 평범한 도민들이 일상 속에서 히어로로 변신해 각자의 자리에서 세상을 변화시키는 모습을 그려내고 있으며, 충남의 정책과 비전을 참신하고 강렬하게 전달한다. 광고는 도민 한 사람 한 사람이 히어로라는 메시지를 통해 충남의 저력을 보여준다.

영상은 탄소중립과 청정에너지를 상징하는 하늘을 나는 ‘CN-1’ 히어로와, 커진 몸으로 ‘더 큰 세상을 준비하는 충남’을 상징하는 히어로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는 충남이 추진하는 에너지 전환과 친환경 경제 구조, 그리고 아산만 일대를 글로벌 산업 중심지로 육성하는 ‘베이벨리 메가시티’ 전략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광고는 청년 농업인 지원, 충남형 저출산 대책 등의 미래지향적 정책들도 상징적 히어로의 모습으로 그려내며 충남의 혁신을 강조한다.

충남도 관계자는 “220만 도민이 각자의 자리에서 히어로로 살아가는 모습을 담았다”며 도민들에게 ‘나도 히어로’라는 자부심을 주고자 했다고 밝혔다. 충남은 앞으로 광고 속 히어로 네이밍 이벤트, ‘충남히어로’ 응원 댓글 이벤트 등을 통해 도민과 함께하는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나혜 인턴기자 kim.nahy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