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세 맞아?” 타고난 유연성 미나… ‘이 운동’이 탄탄 몸매 비결?

임민영 기자 2024. 11. 1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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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미나(51)가 폴댄스로 몸매 관리를 하는 근황을 공유했다.

지난 13일 미나는 자신의 SNS에 "중력의 법칙을 거스르기 위해 두 달 반 만에 #폴댄스 다시 시작!!"이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 여러 개를 업로드했다.

미나는 평소 폴댄스를 자주 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불혹의 나이에도 철저한 몸매 관리를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다만 폴댄스 전에 스트레칭과 가벼운 워밍업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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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의 건강]
가수 미나(51)가 폴댄스로 몸매 관리를 하는 근황을 공유했다./사진=미나 SNS
가수 미나(51)가 폴댄스로 몸매 관리를 하는 근황을 공유했다.

지난 13일 미나는 자신의 SNS에 “중력의 법칙을 거스르기 위해 두 달 반 만에 #폴댄스 다시 시작!!”이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 여러 개를 업로드했다. 미나는 “1년권 주 2회~ 오랜만에 스트레칭이랑 거꾸로 매달리니 기분이 업”이라고 덧붙였다. 미나가 올린 영상에는 폴댄스를 하고 있는 그의 모습이 담겼다. 미나는 평소 폴댄스를 자주 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불혹의 나이에도 철저한 몸매 관리를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미나가 하는 폴댄스는 건강에 어떤 도움을 줄까?

폴댄스는 다이어트와 피부 관리에 모두 도움이 된다. 폴댄스는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전신운동이다. 폴댄스를 할 때는 살이 잘 안 빠지는 팔, 등, 배와 같은 부위를 집중적으로 사용한다. 특히 몸을 봉에 의지하면서 스핀이나 거꾸로 매달리는 자세 등을 지속하기 때문에 하체 근육 발달에 좋다. 이는 하체 비만이나 군살 제거에 효과적이다. 몸에 탄력이 생기고 셀룰라이트 지방을 없애는 효과도 볼 수 있다. 그리고 짧은 시간동안 다양한 근육을 사용하면 혈액순환에 도움이 돼 피부가 좋아진다. 특히 폴댄스 동작 중 거꾸로 매달리는 동작이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피부를 좋게 한다.

폴댄스는 연령과 상관없이 할 수 있는 운동이다. 다만 폴댄스 전에 스트레칭과 가벼운 워밍업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폴댄스 초보자의 경우 멍이 잘 들고 손목이나 어깨, 갈비뼈 등에 부상이 자주 발생한다. 나이가 많다면 멍이나 부상이 생겼을 때 회복력이 더딜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한다. 자신이 할 수 있는 만큼만 동작을 배워야 하고 부상을 느끼면 바로 운동을 중단해야 한다. 폴댄스는 그 기술을 오른쪽 한 번, 왼쪽 한 번을 번갈아 가면서 해야 좌우 균형을 이룰 수 있다. 만약 한쪽이 더 쉽다고 다른 방향으로는 동작을 연습하지 않으면 좌우 비대칭을 겪을 수 있다. 평소에 허리 디스크 등으로 인해 허리 건강에 좋지 않은 경우 폴댄스를 과도하게 하면 증상이 악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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