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 앞두고 먹는 식단” 엄지원, 어떤 음식으로 관리하나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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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지원(46)이 촬영 전 관리법을 공개했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엄지원 Umjeewon'에는 '엄지원이 촬영 전 바짝하는 관리 총집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후 엄지원은 헬스장을 찾아 "요즘엔 필라테스보단 근력이 있어야 할 것 같아서 PT에 포커스를 두고 체력 관리 중이다"며 스트레칭에 스쿼트까지 해내는 모습을 공개했다.
엄지원이 관리를 위해 챙겨 다니는 식단 재료의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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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엄지원 Umjeewon’에는 ‘엄지원이 촬영 전 바짝하는 관리 총집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엄지원은 새벽 5시 러닝을 위해 한강을 뛰었다. 이후 “항상 필요한 건 챙겨 다니는 편이다”며 도시락 가방을 언박싱했다. 그가 공개한 도시락 안에는 크랜베리, 당근, 땅콩, 사과, 삶은 달걀 등이 있었다. 또 엄지원은 “건강 셰이크도 직접 만들어서 가지고 다닌다”고 밝혔다. 이후 엄지원은 헬스장을 찾아 “요즘엔 필라테스보단 근력이 있어야 할 것 같아서 PT에 포커스를 두고 체력 관리 중이다”며 스트레칭에 스쿼트까지 해내는 모습을 공개했다. 엄지원이 관리를 위해 챙겨 다니는 식단 재료의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당근
당근에는 폴리페놀과 비타민E가 풍부하다. 폴리페놀과 비타민E는 중성지방 수치를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 중성지방이란 체내에 있는 지방의 일종이다. 중성지방이 많아지면 콜레스테롤과 마찬가지로 동맥경화성 질환 위험이 커질 수 있다. 또 당근 껍질에는 당근의 대표 영양소인 베타카로틴이 많이 들어 있다. 베타카로틴은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 당근은 모발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당근에 풍부한 비타민A는 수분 공급을 촉진해 모발이 건조하지 않게 해준다. 또 자외선으로 손상된 머리카락도 회복하는 데 효과적이다.
◇크랜베리
크랜베리의 붉은 색을 내는 안토시아닌은 항산화 물질로 암‧심혈관계질환‧동맥경화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 크랜베리에 함유된 폴리페놀은 활성산소를 몸에 유해하지 않은 물질로 바꾸고, 세포를 구성하는 단백질과 효소를 보호해 다양한 질병에 대한 위험을 줄인다. 크랜베리 추출물이 난소암의 항암치료 효과를 6배 높인다는 미국 연구 결과도 있다. 이 외에 심장질환‧뇌졸중‧당뇨 등 만성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사과
사과를 먹으면 장이 자극받아 대변 받는 게 수월해질 수 있다. 특히 껍질째 먹으면 변비 예방에 더 도움이 된다. 사과 껍질에는 식이섬유인 펙틴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펙틴은 장내에 유산균을 많이 만든 다음, 변을 통해 유해 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낸다. 사과는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실제로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연구에 따르면 사과를 씹어 먹은 그룹에서 칼로리 섭취가 15% 정도 줄었다.
◇땅콩
땅콩과 같은 견과류는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과 식물성 단백질, 식이섬유 등을 다량 함유한다. 이들 영양소는 포만감을 높이는 역할을 해 과도한 열량 섭취를 예방한다. 다이어트 중 식단에 견과류를 추가하면 체중 감량 효과가 더 커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남호주대 연구진은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사람 676명을 대상으로 견과류 섭취와 체중 감량 간 상관관계를 조사했다. 그 결과, 견과류를 매일 식단에 곁들여 섭취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더 큰 감량 폭을 기록했다.
◇삶은 달걀
달걀은 열량이 낮고 단백질 함량이 높은 식품으로, 근육 성장에 도움을 준다. 스페인 카스티야라만차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일주일 내 달걀 섭취량이 많은 사람일수록 체질량 지수는 낮았다. 달걀 100g당 단백질 함량은 13g으로, 포만감도 커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 달걀은 삶아서 먹는 게 더 좋다. 삶은 달걀이 혈당 조절을 개선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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