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석 컴백→급식대가 합류…‘냉장고를 부탁해’ 셰프 라인업 완성 [공식]

장주연 2024. 11. 15.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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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제공
방송 10주년을 맞이해 새롭게 돌아오는 ‘냉장고를 부탁해’가 라인업을 완성했다.

JTBC 측은 15일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의 12월 15일 방송 소식과 함께 “원조 셰프 군단 이연복, 최현석, 김풍, 정호영에 에드워드 리, 최강록, 이미영, 윤남노가 새롭게 합류한다”고 밝혔다.

‘냉부해’는 게스트의 냉장고를 스튜디오로 그대로 가져와 유명 셰프들이 냉장고 속 재료들로 15분 안에 요리를 만들어 대결하는 JTBC 대표 예능 IP다. 지난 2014년 11월 첫 방송 후 수많은 셰프테이너(셰프+엔터테이너)를 배출하며 대한민국에 ‘쿡방’(요리하는 방송) 신드롬을 몰고 왔다.
 
출연자 라인업 중 가장 눈에 띄는 이는 뛰어난 요리 실력과 남다른 예능감으로 ‘냉부해’ 큰 축을 담당했던 최현석의 금의환향이다. 최현석은 최근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를 통해 엄청난 활약을 펼치며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호감형 셰프테이너로 거듭난 정호영이 출연을 확정하며 먼저 공개된 이연복, 김풍과 함께 원조 셰프 4인방을 완성했다.

‘흑백요리사’ 출신 이미영, 윤남노의 합류 소식도 시선을 모은다. 독특한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윤남노는 “‘냉부해’ 키즈 출신으로 함께하게 돼 영광”이라고 합류 소감을 밝혔다. 급식대가 이미영도 출연자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발표한 에드워드 리, 최강록에 이어 이미영, 윤남노로 구성된 신규 셰프 4인방이 어떤 새로운 매력과 요리를 보여줄지 기대감이 커진다.

‘냉부해’ 제작진은 “회차별 셰프 구성에 변화를 주면서 시청자들이 원하는 대결 구도를 만들겠다”고 귀띔했다. 

한편 ‘냉부해’는 오는 12월 15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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