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만의 대기록' 우리은행 김단비, 통산 13번째 라운드 MVP
이형석 2024. 11. 15. 13:21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의 김단비(34)가 개인 통산 13번째 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024~25 여자프로농구 1라운드 MVP 투표에서 김단비가 총 95표 중 55표를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김단비는 1라운드 전승을 달린 부산 BNK의 박혜진(28표)을 가볍게 따돌렸다. 이로써 개인 통산 13번째로 라운드 MVP를 차지했다.
김단비는 1라운드 5경기서 평균 37분 13초를 뛰며 26.4점 11리바운드 4.4어시스트 3.2스틸을 기록했다. 득점과 스틸, 블록슛(1.4개) 부문 1위였다.
특히 이번 시즌 개막 이후 3경기에서 모두 30점 이상을 넣기도 했다. 김단비는 2001년 정선민 전 국가대표팀 감독 이후 국내 선수로는 23년 만에 3경기 연속 30점 이상 득점을 달성했다.
김단비에게는 상금 200만원을 준다.
이형석 기자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뉴진스 네버 다이”…민희진 전 대표, 의미심장 공개 응원 [왓IS] - 일간스포츠
- “필리핀에서 마약했다” 김나정, 결국 필로폰 양성 반응 [왓IS] - 일간스포츠
- 남지현·하니·윈터·풍자…‘KGMA’ 그동안 없었던 시상식, 여-여 MC들 출격 [2024 KGMA] - 일간스포츠
- ‘A매치 130경기-50골’ 동시 달성…손흥민 “함께 거론돼 영광, 수험생 여러분 정말 고생 많으셨
- 로제 '아파트' 한국에선 금지?…외신도 주목한 이유는 - 일간스포츠
- 한소희, 명품보다 빛나는 쇄골 라인에 지웠던 타투 ‘또’ - 일간스포츠
- ‘성매매 의혹’ 최민환, 강남 주택 38억에 팔아... 시세차익 25억 - 일간스포츠
- "글로벌 야구 스타 등장" MLB도 홀린 KBO 최고 슈퍼스타 김도영 - 일간스포츠
- 채림 “이제 못 참겠는데”…전남편 가오쯔치 관련 루머 박제 - 일간스포츠
- ‘최고’ 수비진인데…아쉬움 남는 세트피스 수비 -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