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 '5·7급 민간 경력 채용' 결과 조기 공개, 왜
정혜정 2024. 11. 15. 11:45
인사혁신처가 오는 19일 공개 예정이던 '2024년 5·7급 민간 경력자 채용' 면접시험 결과를 앞당겨 공개했다.
인사처는 15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 내부 정보에 비정상적인 방식으로 접근하려는 시도가 있어 이를 차단했다"며 "응시자 혼란을 예방하기 위해 결과를 불가피하게 조기 공개했다"고 밝혔다.
자신의 합격 여부를 미리 확인한 응시자가 이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올리면서 다른 응시자들의 문의가 인사처에 접수됐다.
이에 인사처는 민간 경력자 채용 면접시험 결과를 예정보다 앞선 전날 오후 10시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공개했다.
인사처는 시스템상 보안 취약점 등을 파악해 필요한 조처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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