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5일(금) 오늘, 서울시] 시민 2명 가운데 1명은 수돗물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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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8월 13∼19일 서울시민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서울시민 먹는 물 소비패턴 조사'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2021년 환경부가 실시한 '수돗물 먹는 실태조사' 당시 서울시 음용률인 36.5%보다 높아졌다.
서울시가 미혼 남녀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3일 개최하는 '설렘, in 한강' 행사 100명 모집에 총 3286명이 신청했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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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과 여성 지원자 비율 51대 49…30~34세가 45% 가장 많아
선정된 5곳 노후한 다세대·다가구 밀집해 재개발이 어려워 주민 불편 가중
1. 서울 시민 2명 중 1명 수돗물 마신다
서울시는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8월 13∼19일 서울시민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서울시민 먹는 물 소비패턴 조사'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집에서 수돗물을 그대로 먹거나 끓여 마시는 비율인 수돗물 음용률은 49.6%였다. 2021년 환경부가 실시한 '수돗물 먹는 실태조사' 당시 서울시 음용률인 36.5%보다 높아졌다.
시는 현행 음용률 기준을 새롭게 정립하기 위해 이번 조사를 실시했다. 현재 수돗물 음용률은 국제적으로 규정된 기준이 없고 나라마다 다른 기준을 적용해 정확한 비교가 어렵다.
2. '설렘, in 한강' 3286명 신청
서울시가 미혼 남녀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3일 개최하는 '설렘, in 한강' 행사 100명 모집에 총 3286명이 신청했다고 15일 밝혔다. 평균 경쟁률이 33대 1을 기록했다.
남성과 여성 지원자 비율은 51대 49였다. 남성은 1679명이 신청해 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여성은 1607명이 신청해 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나이대별로는 25~29세가 26%, 30~34세가 45%, 35~39세가 29%로 나타났다.
시는 참가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서류 검토 후 추첨을 통해 각각 남성 50명, 여성 50명을 선발, 15일에 문자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3. 구로, 강서, 강북구 등 5곳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
서울시는 지난 11일과 14일 제7차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공모에 신청한 21곳 중 구로구 개봉동, 강서구 화곡본동, 강북구 수유동 2곳, 강북구 번동 등 모두 5곳을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5곳은 노후한 다세대·다가구가 밀집해 재개발이 어려워 고질적인 주차난, 녹지 부족 등으로 지역 주민들이 오랜 기간 불편을 겪어왔다. 또 반지하 주택이 많아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했다. 5곳의 노후주택과 반지하주택 비율은 각각 70%, 50%를 넘는다.
시는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비용의 70%를 자치구에 지원한다. 또 지분 쪼개기 등 투기 수요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이번에 공모 신청한 대상지 21곳에 대해 각 지역 서울시 접수일을 기준으로 권리산정기준일로 지정·고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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