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수능 수험생에 현실 조언… "더 큰 고생이 남아있다" (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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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가 어제 치러진 수능 수험생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언급한 전민기는 "어제 수능이었다. 날씨가 안 추워서 그렇지 수험생들은 긴장 많이 했을 것이다"고 말했고, 박명수는 "저 시험 볼 때만 해도 추워서 오들오들 떨었다"며 비교적 따뜻한 날씨에 걱정을 드러냈다.
이어 전민기는 "수험생 여러분들 고생 많으셨다"며 응원의 한마디를 건네면서 "박명수 씨도 응원 한 마디 해주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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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박명수가 어제 치러진 수능 수험생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1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게스트 전민기와 함께 한 주간의 검색 키워드를 알아보는 빅데이터 '검색N차트'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오프닝에서 한 청취자는 "한 해가 끝나가니까 '걸 무새'가 된다. '운동할 걸', '술 좀 줄일 걸', '돈 모을 걸'"라는 후회가 묻어난 사연을 보냈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돌아보면 다 아쉽다. 어쩝니까.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늦었지만 지금부터라도 하면 된다. 오늘부터 술 줄이고 운동하고 돈 모으면 대박까지는 아니지만 중박은 친다"고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언급한 전민기는 "어제 수능이었다. 날씨가 안 추워서 그렇지 수험생들은 긴장 많이 했을 것이다"고 말했고, 박명수는 "저 시험 볼 때만 해도 추워서 오들오들 떨었다"며 비교적 따뜻한 날씨에 걱정을 드러냈다.
이어 전민기는 "수험생 여러분들 고생 많으셨다"며 응원의 한마디를 건네면서 "박명수 씨도 응원 한 마디 해주셔라"고 덧붙였다.
박명수는 "고생은 했는데 더 큰 고생이 남아있다"고 'T'적인 발언을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명수는 "'산 넘어 산이다'라고 말씀 드리겠다. 더 큰 능산이 기다리고 있다. 지금 산을 만나기 전에 일단 즐겨라"고 말했고, 전민기는 "수능은 아무것도 아니다"고 공감했다.
사진=KBS CoolFM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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