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이동규 교수, ‘비콘 이용 재난안전 스마트 안내서비스 시스템’ 기술이전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2024. 11. 15. 10: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경찰학과(대학원 재난관리학과 JA교원) 이동규 교수가 발명한 '비콘을 이용한 재난 안전 스마트 안내 서비스 제공 시스템'을 '세인트케이알'에 기술이전했다고 15일 전했다.

이동규 교수는 "전문성이 있는 세인트케이알이 비콘 안전 스마트 시스템을 상용화해 재난 발생 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동아대 대학원 재난관리학과와 긴급대응기술정책연구센터 등의 연구 성과가 산업에 적용될 수 있도록 기술 예측과 기술 로드맵에 대한 연구를 장려해 재난 안전 분야에서의 혁신을 더욱 가속할 것이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인트케이알, 동아대와 협력해 기술 상용화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경찰학과(대학원 재난관리학과 JA교원) 이동규 교수가 발명한 ‘비콘을 이용한 재난 안전 스마트 안내 서비스 제공 시스템’을 ‘세인트케이알’에 기술이전했다고 15일 전했다.

이번에 이전한 기술은 비콘 기술을 활용, 저전력 블루투스 기술과 특정 지역 내 위치 기반 서비스 제공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사용자에게 실시간으로 안전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핵심으로 고안된 것이다.

‘비콘(Beacon)’’은 블루투스 4.0 프로토콜 기반의 근거리 무선통신 장치로, 반경 50∼70m 범위 안에 있는 사용자의 위치를 찾아 메시지 전송, 모바일 결제 등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이번 기술이전으로 세인트케이알이 동아대와 협력해 이동규 교수의 기술을 상용화할 계획이다. 이는 연구개발 성과를 산업에 적용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다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

특히 이동규 교수의 기술이전은 ‘증강현실 및 상황인지 알고리즘을 이용한 스마트 대피 유도 시스템’과 ‘빅데이터 기반 재난 예측 및 감지 플랫폼’에 이어 세 번째로 이뤄진 것이다. 이번 기술이전은 지역 기반의 재난 안전 분야 혁신적인 발전을 의미하며 더 많은 연구와 개발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규 교수는 “전문성이 있는 세인트케이알이 비콘 안전 스마트 시스템을 상용화해 재난 발생 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동아대 대학원 재난관리학과와 긴급대응기술정책연구센터 등의 연구 성과가 산업에 적용될 수 있도록 기술 예측과 기술 로드맵에 대한 연구를 장려해 재난 안전 분야에서의 혁신을 더욱 가속할 것이다”고 말했다.

현재 동아대 대학원 재난관리학과는 재난 관리와 안전 분야에서 경험과 전문성을 갖고 인재를 배출하고 있으며 긴급대응기술정책연구센터의 연구 역량은 재난관리 시스템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동아대 이동규 교수 ‘비콘 이용 재난안전 스마트 안내서비스 시스템’. 동아대 제공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