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이수페타시스, 유증·제이오 인수 의구심에 '신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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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페타시스가 대규모 유상증자 여파와 제이오 인수합병(M&A)에 대한 증권가 의구심이 맞물리면서 52주 신저가를 다시 썼다.
키움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이수페타시스에 대해 기업 인수 및 대규모 유상증자가 불확실성의 요소로 판단된다며 목표주가를 4만5000원으로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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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페타시스가 대규모 유상증자 여파와 제이오 인수합병(M&A)에 대한 증권가 의구심이 맞물리면서 52주 신저가를 다시 썼다.
이수페타시스는 15일 오전 10시9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050원(4.46%) 내린 2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이날 장중 최저 2만2250원까지 떨어지기도 하면서 52주 신저가를 다시 썼다.
앞서 지난 8일 이수페타시스는 시간 외 거래가 끝난 후 5500억원 규모의 대규모 유상증자를 갑작스럽게 발표했다. 이 중 2998억원을 제이오 주식과 전환사채 인수에 사용할 계획이다. 시장에선 악재성 공시를 뒤늦게 했다며 비판이 나왔다.
증권가에선 제이오 인수 의사 결정에 대해 지속적으로 의구심을 표하고 있다.
키움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이수페타시스에 대해 기업 인수 및 대규모 유상증자가 불확실성의 요소로 판단된다며 목표주가를 4만5000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소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주가는 유상증자 발표 이후 급락하며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 13배 수준"이라며 "다만 직접적인 시너지가 제한적인 기업을 인수하고자 대규모 유상증자를 단행한 것은 여전히 불확실성으로 남아있으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보다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도 지난 11일 보고서에서 이수페타시스의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Hold)으로 조정하며 "이해할 수 없는 결정"이라고 꼬집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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