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급락'…"2,300~2,350선까지 열어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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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코스피가 지수 2,400선 마저 내주며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당장 시장의 관심은 코스피가 어느 선까지 밀려 내려갈 것인가하는 점인데, 2,350~2,300선까지는 열어둬야 한다는게 시장의 분석이다.
변준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분석보고서를 통해 "미국 증시가 단기 반락할 여지가 있다는 점은 부담"이라며 "기술적으로 코스피 2,350선 부근까지 추가 하락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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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정경준 기자]
15일 코스피가 지수 2,400선 마저 내주며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간밤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의 매파적 발언과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 우려 등 트럼프 재집권에 따른 정책불확실성이 확대되며 투자심리가 급속도로 악화되고 있다.
당장 시장의 관심은 코스피가 어느 선까지 밀려 내려갈 것인가하는 점인데, 2,350~2,300선까지는 열어둬야 한다는게 시장의 분석이다.
변준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분석보고서를 통해 "미국 증시가 단기 반락할 여지가 있다는 점은 부담"이라며 "기술적으로 코스피 2,350선 부근까지 추가 하락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내다봤다.
변 연구원은 이어 "코스피는 밸류에이션과 기술적 측면에서 봤을 때 2,350~2,400선 수준에서 단기 바닥을 형성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며 "현 시점은 매도에 동참하기보다는 추가 조정시 저가 매수를 노려야 할 타이밍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이은택 KB증권 연구원도 분석보고서를 통해 "기대볼만한 지지선은 PBR의 전저점 부근인 0.81배, 2,300선"이라며 "지금까진 상당히 강력한 지지선 역할을 했다"고설명했다.
정경준기자 jk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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