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업 스타트업 육성…한국사회투자 '애그리퓨처' 성료

금보령 2024. 11. 1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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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투자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함께한 '2024년 민간 우수기술 사업화 지원사업 애그리퓨처(Agri-Future)'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이순열 한국사회투자 대표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재단은 이번 사업으로 민간 투자와의 연계를 통해 참여 업체들의 사업화 성과를 늘려나가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내 농식품 산업의 발전에 기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한국사회투자는 앞으로도 식량 안보와 환경 문제 등 국내외 주요 이슈에 기여할 수 있도록 농식품 산업 분야의 기술 사업화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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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 업체에 직접투자 5억원 진행
참여 업체 22억원 규모 후속 투자 유치

한국사회투자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함께한 ‘2024년 민간 우수기술 사업화 지원사업 애그리퓨처(Agri-Future)’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사회투자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지난 14일 진행한 '2024년 민간 우수기술 사업화 지원사업 애그리퓨처' 데모데이 현장의 모습. 한국사회투자 제공

이번 사업은 민간 우수 기술을 보유한 농산업 업체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시작됐다. 최종 선정된 곳은 ‘로웨인’, ‘비욘드로보틱스’, ‘이엑스헬스케어’, ‘어스폼’, ‘라바인섹트컴퍼니’, ‘트랜스파머’ 등 총 10개 업체다. 이들에게는 약 30주 동안 초기 사업화 지원금 총 7000만원 지원, 기본 및 심화교육, 업체별 경영진단, 멘토링 등을 실시했다.

한국사회투자는 이번 사업 유망 업체에 5억원의 직접투자를 진행했고, 전체 참여 업체들은 총 22억원 규모의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국내 농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해 사업을 지속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이순열 한국사회투자 대표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재단은 이번 사업으로 민간 투자와의 연계를 통해 참여 업체들의 사업화 성과를 늘려나가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내 농식품 산업의 발전에 기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한국사회투자는 앞으로도 식량 안보와 환경 문제 등 국내외 주요 이슈에 기여할 수 있도록 농식품 산업 분야의 기술 사업화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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