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발해인프라’ 경쟁률 3.99대 1…공모가 8400원

송금종 2024. 11. 1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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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 발해인프라'가 기관 수요예측에서 약 4대 1의 경쟁률로 비교적 흥행했다.

KB자산운용은 인프라 펀드인 'KB 발해 인프라 투융자회사'가 공모가를 8400원으로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KB 발해인프라'는 2006년에 설립된 국내 1호 토종 공모 인프라 펀드다.

'KB발해인프라'는 현재 5개(신대구-부산 고속도로·남양주 도시 고속도로·산성터널·용마터널·수원순환도로)인프라 자산에 투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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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8·19일 청약…29일 상장
쿠키뉴스 자료사진 

‘KB 발해인프라’가 기관 수요예측에서 약 4대 1의 경쟁률로 비교적 흥행했다. KB자산운용은 인프라 펀드인 ‘KB 발해 인프라 투융자회사’가 공모가를 8400원으로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KB자산운용은 지난 8일부터 3영업일간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 예측을 진행했다. 경쟁률은 3.99 대 1이다. 기존 주주 의무 확약 비율은 공모 후 총 발행 주식의 84.5%다.

‘KB 발해인프라’는 2006년에 설립된 국내 1호 토종 공모 인프라 펀드다. ‘KB발해인프라’는 현재 5개(신대구-부산 고속도로·남양주 도시 고속도로·산성터널·용마터널·수원순환도로)인프라 자산에 투자하고 있다.

장점은 배당수익률이다. KB 발해인프라는 지난해까지 연평균 6.7%의 배당수익률을 기록했다. 발생한 배당소득에 대해 1억원 한도로 15.4%의 분리과세 혜택이 주어진다.

발해인프라 펀드의 향후 3년 평균 예상 배당 수익률은 연 7.7%로 제시됐다.

KB자산운용은 18∼19일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접수한다. 청약은 대표 주관사인 KB증권과 공동 주관사인 키움증권, 대신증권에서 진행한다. 상장일은 이달 29일이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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