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워터운영관리, 마리나선박정비사 자격교육검정시험 접수 18일부터
케이워터운영관리㈜가 4회차 마리나선박정비사 자격교육 검정시험을 시행하며, 응시 접수를 오는 18일부터 받는다.
4회차 마리나선박정비사 자격교육 검정시험은 24년 올해 마지막 시험으로, 오는 12월 14일부터 15일까지 전국 각지(인천, 부산, 대전, 춘천, 삼척, 제주, 목포) 시험장에서 진행된다.
마리나선박정비사 자격증은 '마리나 항만의 조성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행되는 국가 자격증으로 선외기, 선내기, FRP선체 분야의 정비를 위해 해양수산부에서 마리나 선박 정비 2년 이상의 경력자나 센터에서 일정기간 교육과정을 마친 실무교육 수료자에게 자격검정시험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응시 분야는 마리나 선박 ▲선외기 정비사 ▲선내기 정비사 ▲FRP선체 정비사 3가지 중에서 응시자가 선택할 수 있으며, 접수 일정은 오는 11월 18일 오전 10시부터 12월 6일 오후 17시까지 가능하다.
시험은 1차 필기 검정시험과 2차 실기 검정시험으로 진행되며, 1차 필기에 합격해야 2차에 응시할 수 있다. 필기와 실기 시험을 같은 날짜에 응시하는 것도 가능하다. 1차 필기 시험은 객관식 60문항을 75분 동안, 실기시험은 필답형 20문항을 75분 동안 진행하게 된다. 과목당 40점 이상으로 전과목 평균 60점 이상인 경우 합격할 수 있다.
마리나업전문인력양성기관 관계자는 "올해 66명의 실무교육생들이 교육을 수료하고, 자격 시험을 이미 합격했거나 준비하고 있다"며 작년부터 시작된 비경력자들의 자격시험 응시가 가시적인 성과로 드러나고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개발과 노력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지역별 시험 일정, 장소, 응시료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마리나선박정비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마리나업전문인력양성기관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케이워터운영관리㈜가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마리나 관련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기관이다. '마리나항만의 조성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험을 주관하고 선외기, 선내기, FRP선체 교육 등 기타 해양레저산업에 필요한 소양교육과 취업, 창업을 지원하는 등 교육생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청년을 대상으로 마리나 선박 정비사 교육비를 강좌당 50% 할인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김나혜 인턴기자 kim.nahye@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르신 2시간 웨이팅 했는데…"새치기 아냐?" 그 젊은이 비밀 | 중앙일보
- 유명 셰프도 호텔서 숨진 채 발견…의문사 줄잇는 러시아, 무슨 일 | 중앙일보
- 새벽 4시 목격한 끔찍 장면…내 아내는 우울증입니다 | 중앙일보
- 성기구 쓴 김소연 "환상의 세계 갔다"…야한 드라마로만 보면 오산, 왜 | 중앙일보
- "물병에 소변 보면 스태프가 치웠다"…갑질 터진 유명 남배우 충격 | 중앙일보
- "이제 못 참겠는데?"…채림, 중국인 전 남편 루머에 분노 왜 | 중앙일보
- "역겹다" 시체 썩는 악취에 깜짝…수천명 홀린 '시체꽃' 정체 | 중앙일보
- 배우 최현욱 '곰돌이' 사진 올렸다 삭제…"나체 보였다" 깜짝 | 중앙일보
- "황정음 따라하다 큰일" 이혼 전문 변호사가 경고한 이 행동 | 중앙일보
- "안녕 내 친구"…김소은 '우결 가상부부' 송재림에 먹먹한 추모글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