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00선 붕괴…8월 ‘블랙먼데이’ 이후 처음

성윤수 2024. 11. 1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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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5일 지난 8월 '블랙먼데이' 이후 처음으로 2400선을 내줬다.

15일 오전 9시40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23.57포인트(0.97%) 내린 2395.29이다.

지수가 장중 2400선을 내준 것은 지난 8월 5일(2386.96) 이후 처음이다.

당시 미국발 경기 침체 공포에 코스피가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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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5일 지난 8월 '블랙먼데이' 이후 처음으로 2400선을 내줬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15일 지난 8월 ‘블랙먼데이’ 이후 처음으로 2400선을 내줬다.

15일 오전 9시40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23.57포인트(0.97%) 내린 2395.29이다.

지수가 장중 2400선을 내준 것은 지난 8월 5일(2386.96) 이후 처음이다. 당시 미국발 경기 침체 공포에 코스피가 급락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17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8억원씩 순매수 중이다.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날보다 2.9원 오른 1408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발언에 시장의 기대감이 후퇴하며 일제히 내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9.59포인트(1.41%) 내린 671.97이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이 800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74억원, 139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성윤수 기자 tigri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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