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진에어 5% 상승…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수혜 기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진에어가 5% 반등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 수혜가 기대된다는 전망에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하나증권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 수혜를 진에어가 볼 것으로 전망했다.
안도현 하나증권 연구원은 "진에어와 에어부산은 거점공항이 다르고, 노선도 상호보완적인 부분이 많기 때문에 네트워크 확장 측면에서는 대형 항공사(FSC) 합병보다 더욱 큰 시너지가 날 수 있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제선 성장과 유류비 부담 완화로 실적 전망 긍정적
진에어가 5% 반등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 수혜가 기대된다는 전망에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진에어는 15일 현재 전 거래일 대비 510원(5.06%) 오른 1만59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최고 1만740원을 찍고 소폭 조정 중이다. 전날 장중 1만70원까지 하락하며 1만원선을 위협했던 진에어 주가는 다시 위를 가리키고 있다.
하나증권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 수혜를 진에어가 볼 것으로 전망했다. 안도현 하나증권 연구원은 "진에어와 에어부산은 거점공항이 다르고, 노선도 상호보완적인 부분이 많기 때문에 네트워크 확장 측면에서는 대형 항공사(FSC) 합병보다 더욱 큰 시너지가 날 수 있다”고 했다. 또한 "실적 피크아웃에 대한 우려가 완화된 상황에서 추가적인 모멘텀(상승 여력)까지 갖추었기 때문에 비중 확대가 유효한 시점”이라고 짚었다.
진에어의 올해 3분기 매출은 3646억원, 영업이익은 402억원이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3%, 23% 증가했다. 특히 국제선 매출액은 전년 대비 15% 증가한 2660억원이었다. 노선별로는 일본 노선이 여전한 성장세를 이어갔으며 중국 노선도 매출 비중의 9%까지 올라왔다. 유류비 부담이 완화되는 추세 역시 진에어에 긍정적이다.
오유교 기자 5625@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