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본부, '데이터 기획과 분석' 주제 2024년 14회차 KPC CEO 북클럽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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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산성본부(KPC)는 1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조성준 서울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데이터 기획과 분석'을 주제로 '2024년 14회차 KPC CEO 북클럽'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조 교수는 데이터 분석과 기획의 중요성부터 데이터 분석과 기획을 위한 교육과 역량 개발의 필요성, 빅데이터의 가치 창출 프로세스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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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산성본부(KPC)는 1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조성준 서울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데이터 기획과 분석'을 주제로 '2024년 14회차 KPC CEO 북클럽'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조 교수는 데이터 분석과 기획의 중요성부터 데이터 분석과 기획을 위한 교육과 역량 개발의 필요성, 빅데이터의 가치 창출 프로세스를 설명했다.
이어 금융, 제조, 마케팅, 영업, HR 등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다양한 사례 기반으로 실제 빅데이터가 어떻게 활용되고 있으며 어떻게 현업의 문제를 해결하고 성과를 내는지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 교수는 "우리는 데이터를 어떤 가치를 만드는 하나의 수단, 비즈니스적인 관점에서 봐야한다"며 "데이터는 결국 가치를 만들어내는 원재료, 하나의 도구로 데이터를 갖고 있는 주체가 데이터를 활용해 의사결정의 핵심인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문 지식을 기반으로 경험과 감을 쌓으면서 훌륭한 인사이트를 만들어내는데, 이제 여기에 데이터가 새로운 재료로 사용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데이터를 통해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인사이트의 특징으로 '객관적', '개인화', '24시간' 3가지를 꼽았다. 기업의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방안으로 특히 교육과 역량 개발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조 교수는 "기업에서 빅데이터를 통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기획'이 중요한데 기획을 해당 업무를 담당하는 임직원이 해야하기 때문에 기업에서 빅데이터와 AI가 활성화되지 않는다"며 "2~3주에 걸쳐 빅데이터의 개념, 방법론, 시각화, 통계, AI, 머신러닝, 최적화 이런 방법론들을 실제 컴퓨터 앞에 앉아서 실습을 통해 배워야 하고 특히 교육 안에서 각자 비즈니스 데이터를 배운 방법론을 갖고 한번 실제로 분석하는 것까지 해야 구체적인 실행력을 갖출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24 KPC CEO북클럽은 2월부터 12월까지 격주 목요일 조찬 세미나로 총 16회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업 CEO·임원, 공공기관·단체 기관장, 전문직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다. 오는 28일에는 하지현 건국대학교병원 교수가 '어른을 키우는 어른을 위한 심리학'을 주제로 강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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