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포커스] 선시공 후분양 더블역세권 중소형단지 잠실롯데월드, 석촌호수도 도보 이용

2024. 11. 15.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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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컴즈힐 더테라스

‘루컴즈힐더테라스’(투시도)는 소형주택 25가구(지상 2~8층), 아파텔 46실(지상 3~10층) 규모다. 전용면적은 35·37·42·49·52㎡다.

분양 시장에서 중소형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분양가 부담과 함께 한 자녀 가정 등 3인 이하 가구 비중이 늘어나면서 중소형 선호도가 높아져서다.


올 청약 경쟁률 상위권 중소형


한국부동산원 청약 홈에 따르면 올 상반기 청약 경쟁률 상위권을 중소형이 휩쓴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월 서울 서초구에서 분양한 ‘메이플자이’ 전용 59㎡ 타입이 1순위 평균 357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상위 10개 타입 모두 전용 85㎡ 이하 중소형이 차지했다.

중소형 아파트가 인기를 끄는 배경으로 수요 대비 턱없이 부족한 공급량이 꼽힌다. 부동산 R114를 보면 지난해 서울과 수도권에서 분양한 전용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는 총 11만7113가구로 전년 16만5946가구 대비 29.4% 급감했다.

반면 중소형 아파트 주 수요층인 3인 이하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이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서울과 수도권 지역 1~3인 가구는 총 959만5516가구로 전체 1179만9053가구의 81.3%에 달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분양가 상승 흐름 속에 중대형 아파트 대비 진입 장벽이 낮고 건설사들이 특화설계를 통해 실사용 면적을 늘리는 등 상품성을 강화해 중소형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최상층엔 펜트하우스 들어서


이런 가운데 신규 입주를 앞둔 중소형 아파트가 선시공 후분양되고 있다. 주인공은 서울 송파구 석촌동 일대에 들어서는 ‘루컴즈힐 더테라스’다. 소형주택 25가구(지상 2~8층), 아파텔 46실(지상 3~10층)로 최상층에 펜트하우스가 들어선다. 전용면적은 35·37·42·49·52㎡이다. 1층은 근린생활시설이 예정돼 있다.

롯데월드몰이 인근에 있고 잠실롯데월드, 석촌호수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키자니아 등도 가까이 있다. 올림픽공원, 백제고분공원, 송리단길, 롯데콘서트홀도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더블역세권인 지하철 8호선과 9호선 석촌역이 도보 2분 거리이고 9호선 급행 황금노선을 이용할 수 있어 서울 전 지역으로 이동하기 수월하다. 버스 이용하기도 쉽다. 업체 측은 “금리 인하가 될 것이라는 기대심리와 지역 희소가치가 맞물려 수요자 관심이 쏠려 조기 분양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문의 02-560-6188

배문선 조인스랜드 기자 bae.moons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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