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포커스] 상봉역 펜타역세권 입지, 49층 랜드마크 뽐낸다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중랑구 상봉동에 상봉9재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재개발사업을 통해 조성하는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을 12월 분양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8층~지상 49층, 5개 동, 전용면적 39~118㎡ 999가구의 대단지다. 이 중 800가구를 이번에 일반분양한다.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과 같은 단지 안에 들어서는 오피스텔(전용 84㎡ 308실)도 아파트에 이어 차후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상봉9재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재개발사업은 공동주택·오피스텔을 비롯해 판매시설(2만5913㎡), 문화·집회시설(2987㎡), 근린생활시설(521㎡)이 함께 들어서는 MXD(Mixed-Use Development, 복합용도개발) 방식으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주변에 대형 개발호재 풍부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은 일련의 교통망 개발호재의 중심인 상봉역 역세권에 ‘상봉터미널’을 재개발해 조성된다는 상징성을 갖췄다. 중랑구의 중심이자 교통 거점으로서 상징적인 의미가 컸던 상봉터미널이 MXD 방식으로 개발됨에 따라 지역민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부동산 가치를 좌우하는 입지적 장점도 갖추고 있다. 먼저 단지에서 망우역과 상봉역이 모두 도보거리에 위치해 향후 경춘선, 경의중앙선, 7호선, KTX, GTX-B 노선(예정) 등 5개 노선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펜타역세권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북부간선도로·동부간선도로·수도권외곽순환도로·세종포천고속도로 등 광역 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다.
주변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코스트코·홈플러스·엔터식스·CGV·서울북부병원·서울의료원 등 여러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단지 저층부(지하 1~2층)에도 판매·문화시설(약 8900평)이 계획돼 있어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할 전망이다. 단지 주변에 면목초·중화초·상봉중·장안중·중화고·혜원여고 등의 학교가 인접해 있다. 또 단지에서 중랑천·봉화산·망우산·용마공원·봉화산근린공원·중랑가족캠핑장이 가깝다. 여기에 현재 단지를 둘러싸고 상봉7구역·상봉9-1구역·상봉13구역 등 상봉재정비촉진지구 개발이 더샵 퍼스트월드를 시작으로 본격화하고 있어 주변 주거환경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상봉역 복합환승센터 개발도 한창이다. 이는 상봉·망우역 일대에 지상 최고 19층, 연면적 21만8539㎡의 미래형 복합환승센터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GTX-B와 UAM(도심항공교통) 노선이 구축되고 대규모 상업시설과 간선버스 환승시설이 들어선다. 인근에 면목선 사업도 본격화되고 있다. 면목선은 청량리~신내역 간 9.15㎞를 연결하는 경전철로, 최근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1단계(월릉~대치 구간 12.5㎞) 사업 착공에 들어갔고, 2단계 월계~송정 구간 11.5㎞도 지하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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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첫 ‘더샵’ 브랜드 단지
브랜드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포스코이앤씨는 ‘2024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아파트 부문에서 15회 1위에 선정된 만큼 설계부터 시공까지 생산성과 안전성 향상을 위해 국제표준화기구에서 발행한 품질경영시스템(ISO 9001), 스마트 컨스트럭션 시스템, 인공지능(AI) 균열관리 솔루션 등을 적용하고 있다.
중랑구 첫 ‘더샵’ 브랜드 단지라는 상징성도 갖췄다.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은 이에 걸맞은 상품성을 선사할 계획이다. 전용 39㎡, 44㎡는 소형이지만 넓은 거실과 실속있는 수납공간을 선보인다. 최근 크게 증가하고 있는 1~2인 가구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84㎡는 팬트리·다용도실·드레스룸 등을 조성해 공간 활용에 유리하고, 98㎡는 광폭 주방과 공간활용도를 높인 침실을 선보일 예정이다. 118㎡는 5베이 구조로 더욱 넓고 쾌적한 생활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여기에 중랑구에는 없던 복층형 북카페, 피트니스센터와 필라테스룸, 시니어 라운지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갖춘다.
공공성을 극대화한 혁신적인 설계가 다수 적용된 점도 돋보인다. 저층부(지하 1층~지상 2층)는 주변 재정비촉진구역과 동북 측으로 연결된 공공보행통로를 중심으로 상업시설, 문화·집회시설이 배치돼 접근이 쉽다. 또 단지 곳곳에 건물 내부로 연결되는 엘리베이터, 경사로를 설치해 노인과 어린이, 장애인 등 누구나 불편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상담·교육·문화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청년드림허브센터와 청소년복합문화센터가 입주 예정이다.
포스코이앤씨 분양 관계자는 “상봉 일대는 향후 각종 정비사업과 교통 인프라 확충으로 새롭게 탈바꿈할 예정이어서 향후 지역 가치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라며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은 이런 개발호재 속에서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아 입주민에게 한 단계 높은 생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1599-9997
김영태 조인스랜드 기자 kim.youngt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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