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실업수당 청구, 6개월 만에 최저…"노동 시장, 태풍·파업에서 회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노동부는 14일(현지시간)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 동안 실업수당을 청구 건수가 21만 7000여 건이라고 밝혔다.
로이터는 "21만 7000여건은 지난 5월 중순 이래 6개월 만에 가장 낮다"며 "이는 미 노동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는 뜻"이라고 분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노동부는 14일(현지시간)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 동안 실업수당을 청구 건수가 21만 7000여 건이라고 밝혔다. 이는 직전 기간보다 4000건 줄어든 수준이다. 앞서 시장은 이 수치가 평균 22만 3000건일 것이라고 내다봤지만 실제로는 이보다 6000건 적었다.
로이터는 “21만 7000여건은 지난 5월 중순 이래 6개월 만에 가장 낮다”며 “이는 미 노동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는 뜻”이라고 분석했다.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수급자 역시 직전 기간 대비 1만 1000건 감소한 187만 3000건으로 집계됐다.
이어 로이터는 “허리케인 헐린과 밀턴을 인한 피해와 보잉 공장 노동자들의 파업으로 늘어났던 실업 수당 청구가 다시 줄어들고 있다”며 “경제학자들은 11월쯤 일자리 성장이 다시 활기를 되찾을 것이라고 낙관하고 있다”고 전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명태균, 구속영장 청구 다음 날도 김 여사에게 텔레그램…답은 없었다
- 美공화, 상·하원 다수당 확정…행정·입법·사법권 쥐락펴락
- 트럼프, ‘美 정보기관 총괄’ 국가정보국장에 민주당 출신 개버드 발탁
- 美공화 튠 상원의원, '친트럼프' 스콧 꺾고 원내대표 당선
- 美 10월 소비자물가, 2.6% 상승…7개월 만에 소폭 반등
- 이재명 위기에도 '추동력' 잃었나…1심 선고 후인데 '장외집회' 시들?
- 내년에도 차질 없는 의료개혁...의정갈등 해소는 숙제 [尹정부 개혁 점검]
- 수능 이틀간 이의신청 140여건…사회탐구 57건·영어 42건
- 클리셰 뒤집고, 비주류 강조…서바이벌 예능들도 ‘생존 경쟁’ [D:방송 뷰]
- ‘이제영·서어진·이동은·김민선’ 정규투어 무관 한 풀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