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2시간 웨이팅 했는데…"새치기 아냐?" 그 젊은이 비밀

권유진 2024. 11. 1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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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 더중플-내 일상을 바꾸는 기술

「 택시 앱으로 두대 부르기, 유명 맛집 줄서지 않고 예약하기, 자녀에게 스마트폰으로 송금하기…. IT 기술이 바꾼 일상의 변화, 두려우신가요?

오늘의 ‘추천! 더중플’에선 써보고 싶었지만 막상 해보니 이용하기 쉽지 않았던 모바일 앱들, 남들은 다 할 줄 아는 것 같아 주변에 물어보기도 민망하고, 인터넷에서 찾아봐도 따라하기 어려웠던 부분들 쉽고 간단하게 알려주는 콘텐트를 모아봤습니다. 앱 설치부터 사용 방법, 숨은 기능까지 싹 다 담았습니다. 팩플은 소비자·투자자 입장에서 알아야 할 혁신 기술과 비즈니스에 대한 모든 것을 다룹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더중앙플러스 구독 후 보실 수 있습니다.

김혜미 디자이너


유명 맛집 예약하고 싶어 전화번호를 찾았는데 번호가 없다. ‘예약 받지 않는 집인가보다’ 라 생각하고 그냥 갔더니 예약 손님이 우선이라며 기다리라한다. 줄 서서 기다리는데, 더 늦게 온 사람들이 가게 직원에게 스마트폰을 보여주더니 먼저 입장한다. 아니, 전화번호도 없는데 그들은 어디서 예약했나?

모든 게 앱 서비스로 이뤄지는 시대, 밥 한끼 먹으려고 해도 앱 사용이 필수가 됐다. 처음엔 어려워 보여도 몇가지 앱 사용법만 익히면,
일찍 와 줄 서 있다, 뒤에 온 사람이 먼저 입장하는 일 막을 수 있다. 연말 모임을 위해 파인다이닝(고급식당)을 예약해 가족·지인들을 놀라게 해주고 싶다면, 인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나온 유명 식당 예약 전쟁에 참전했지만 번번이 실패했다면, 지금이 앱 서비스에 적응할 타이밍이다.

일단 예약할 때 가장 많이 쓰는 앱인 네이버부터 시작해보자. 지도에서 검색 후 바로 예약하려면 ‘네이버 지도’ 앱을 다운 받는 게 편하다. 삼성 등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쓴다면, ‘Play 스토어’(플레이스토어), 아이폰은 ‘App Store’(앱스토어)를 선택하면 된다.

원하는 특정 식당이 있다면 앱 상단, 직사각형 검색창에 식당 이름을 검색하면 된다. 가고 싶은 지역이 정해져 있다면, 지역명으로 검색한 후 지도 앱 하단 메뉴 맨 왼쪽에 있는 ‘주변’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주변’ 을 클릭하면 지도 기준으로 유명한 식당을 추천해준다. 앱 상단에 있는 ‘음식점’ 아이콘을 클릭해도 근처에 있는 음식점들의 이름과 메뉴를 한번에 볼 수 있다. 대략적인 메뉴만 떠오른다면 지도에 ‘삼겹살’ ‘김치찌개’ 등 메뉴 이름만 검색해도 식당을 찾을 수 있다. 다만 주의할 점은 검색해서 나오는 식당이 모두 맛집이거나 인기 있는 식당은 아니다. 네이버에 광고하는 식당들이 우선 노출될 수 있기 때문. 식당을 골랐다면 예약 버튼을 누른 후 예약을 완료하면 된다.

그런데 네이버 지도에서 검색했을 때 모든 식당에 ‘예약’ 버튼이 있는 건 아니다. 그렇다고 예약 못하는 곳이냐 하면, 또 그건 아니다. 요즘 뜨는 식당 예약·줄서기 전문 앱 ‘캐치테이블’로 가능하다. 캐치테이블에선 네이버예약을 받지 않는 파인다이닝도 예약할 수 있다. 요즘 유행하는 식당들을 한꺼번에 볼 수 있어서 식당 고르기가 네이버 지도보다 편리하다. 캐치테이블로는 줄서기도 가능하다. 처음부터 식당 앞에 가서 줄 설 필요 없이, 집에서 앱으로 줄 서기 신청하고 순서에 맞춰 천천히 식당에 도착할 수도 있다. 몇 가지 주의사항만 지키면 무리없이 줄 서기 대기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 올해 연말 가족 모임에 “이런 식당 내가 예약했어”라고 짜잔 링크를 보내는 방법부터, 미리 웨이팅 걸어놨는데, 도착 시간에 늦었을 때 순서를 뒤로 미루는 방법, ‘나는 원래 예약, 줄서기 앱으로 잘 했는데’ 싶은 이들도 솔깃할만한 팁까지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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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2시간 웨이팅 했는데…“새치기 아냐?” 그 젊은이 비밀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88657

■ 추천! 더중플-기술로 일상의 불편을 해결하는 법

「 ①택시앱 깔기 어렵다는 부모님…02-114 눌러도 카카오T 온다
어느날 부턴가 도로 위 택시에서 자주 보이는 단어 ‘예약’. 길에서 손 흔들어 택시 잡는 게 점점 어려워지는 요즘, 이젠 정말 앱으로 택시타는 법을 배워야할 때다. 택시 종류도 많아 뭘 타야 할지 모르겠고, 결제 방법도 초심자에겐 어렵기만 한데. 택시 호출 앱 설치 방법부터 결제 수단 등록, 목적지 가는 법까지 길거리에서 아무리 손 들어도 택시가 서지 않아 답답했던 분들을 위한 모든 것을 담았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86815

②1만원 지르면 500원은 번다…돈 쓰며 돈 버는 ‘네페 기술’
약속 시간에 늦어 급히 집을 나섰는데, 목적지에 도착해서야 드는 생각. ‘아뿔싸, 지갑을 두고 왔다’. 그런데 주위를 둘러보니 지갑이 없는 건 나 뿐만이 아닌데. 이들은 어떻게 지갑 없이 하루 종일 먹고 쓰나. 모바일 간편결제 시장이 커지고,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만 있으면 결제와 송금이 자유로워진 세상. 스마트폰을 ‘나만의 지갑’으로 만드는 방법부터 각종 페이로 돈 쓰면서 돈 버는 방법까지. 간편 결제, 송금 더 이상 어렵지 않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90318

③나도 AI마스터, PDF 한 권으로 AI정복
옆 자리 김 대리, 이렇게 일을 잘했었나? 어느 날 갑자기 높아진 그의 생산성 향상의 비밀, 바로 AI라는데. 나 빼고 다 생성 AI 쓰는 것 같아 불안하다면? ‘나도 AI마스터’ PDF북은 챗GPT부터 이미지·오피스·영상·학술·음악·코딩까지 분야별 생성 AI 사용법을 한권에 모았다. 초급, 중급, 고급 단계를 차근차근 따라가면 AI 툴을 손쉽게 익힐 수 있다. 자세한 생성AI 활용법과 주의사항, 논란거리까지 모두 담았다.
https://www.joongang.co.kr/pdf/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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