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성덕 무라카미 다카시의 새로운 브랜드는?
박지우 2024. 11. 14. 19:47
또 어떤 레전드 협업이 탄생할지!
그의 새로운 브랜드의 이름은 꽃밭을 뜻하는 ' 오하나 하타케'. 무라카미의 상징적인 플로럴 모티프인 ' 카이카이키키'의 흔적을 여기서도 찾아볼 수 있군요. 오하나 하타케가 선보인 첫 번째 아이템은 '오하나 풀-블룸'이라는 이름의 슬리퍼였습니다. EVA 폼으로 제작된 만큼 어디서든 쉽고 가볍게 착용하기에 제격이죠. 봉긋하게 솟아오른 플로럴 모티프와 아웃솔이 경쾌함을 더해주고요. 컬러는 라즈베리 로즈부터 애프리콧, 블레이징 옐로, 아일랜드 그린까지 총 네 가지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무엇보다도 무라카미의 새로운 브랜드가 주목받는 이유는 따로 있는데요. 그는 칸예 웨스트, 빌리 아일리시, 블랙핑크를 비롯해 루이 비통, 슈프림, 포터 등 동시대의 다재다능한 아티스트 및 패션 브랜드와 지속적으로 협업해온 인물이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그의 새로운 브랜드의 협업 범위는 무궁무진할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가장 상업적으로 성공한 아티스트로 손꼽히는 만큼 한정판이라는 무기를 영민하게 활용할 수 있죠.
일본에서 가장 성공한 버니즈죠. 뉴진스의 일본 데뷔 싱글 앨범 〈Supernatural〉과 성공적인 협업을 선보인 무라카미 다카시가 새로운 풋웨어 브랜드를 론칭했습니다.
이번 주말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릴 세계 최대 규모의 스트리트 패션 축제 ' 컴플렉스콘'에서 독점 컬러웨이를 발매할 예정이라는 오하나 하타케. 뉴진스와 또 한 번의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을 기대해봐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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