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3분기 영업익 6.3% 감소…"원재료비 인상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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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6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3% 감소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반면 같은 기간 매출액은 46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원재료비와 가공비 등이 올라 비용이 늘면서 영업이익이 줄었다"며 "매출액은 전반적인 소비침체 분위기 속에서도 발효유, 곡물음료가 인기를 끌고 중국 등 해외에서의 수출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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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6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3% 감소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반면 같은 기간 매출액은 46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했다.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줄어든 것은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원유 등 원부재료 가격, 물류비, 인건비 등이 뛰었기 때문이다.
반면 곡물음료 인기와 중국 등에서 수출이 늘면서 매출은 증가했다.
매일유업은 지난 8월 발효유, 이유식, 대체유, 커피 등 자사 제품의 출고가를 최대 10% 인상한 바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원재료비와 가공비 등이 올라 비용이 늘면서 영업이익이 줄었다"며 "매출액은 전반적인 소비침체 분위기 속에서도 발효유, 곡물음료가 인기를 끌고 중국 등 해외에서의 수출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4분기의 경우 매출은 가공유, 식물성음료, 수출 등의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며 "효율적인 비용 집행과 수익 중심의 제품 운영을 통해 수익성 확보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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