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딸, 태국 밀키트 시장 본격 진출
한국의 대표적인 떡볶이 브랜드 아딸이 태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아딸은 오는 2025년 1월 1일부터 더 몰(The Mall) 백화점 내 고메 마켓(Gourmet Market)에 입점하며, 이를 기념한 시식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딸은 태국 방콕의 더 몰(The Mall) 백화점 내, 프리미엄 식료품 코너인 고메 마켓(Gourmet Market)에 정식으로 입점한다. 아딸의 쌀떡볶이와 국물떡볶이, 쫄볶이, 꼬치어묵탕, 떡볶이소스, 어묵국물소스 등 다양한 제품의 밀키트 제품이 입점할 계획이다.
이번 입점으로 아딸은 태국 소비자들에게 한국의 대표적인 먹거리인 떡볶이 맛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면서 태국 내에서의 브랜드 인지도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태국 현지 유통사업을 하고 있는 임준호 대표는 "태국 소비자들에게 한국 대표적인 떡볶이 브랜드 아딸의 다양한 밀키트를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며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한국의 맛을 소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딸에 따르면 태국에서 총 두 차례에 걸쳐 시식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태국 방콕에 위치한 더 몰 타프라(The Mall Thapra)와 더 몰 방캐(The Mall Bangkae) 지점에서 오는 12월 12일부터 25일까지 1차 시식행사를 진행한다.
이어 2차 시식행사로는 25년 1월부터 태국 방콕의 유명한 쇼핑몰인 시암 파라곤(Siam Paragon) 백화점 내 고메 마켓(Gourmet Market)과 엠쿼티어(Emquartier) 백화점 내 고메 마켓(Gourmet Market)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아딸 이현경 대표는 “아딸의 태국 입점을 기념하며 태국 정식 런칭 기념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태국 소비자들과 직접 만날 수 있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태국 시장에서 현지 소비자들에게 한국의 진정한 맛을 간현하고 쉽게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며 이번 태국 입점과 시식행사로 아딸 브랜드의 큰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아딸은 이번 기회를 통해 태국 내에서의 판매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동남아시아 시장으로의 확장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
김나혜 인턴기자 kim.na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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