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 D&I한라, 천안 사직구역 재개발 등 4405억 규모 수주

이동우 2024. 11. 14. 18: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HL D&I한라는 천안 사직구역 재개발 사업 등 총 4405억원 규모의 공사를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HL D&I한라는 전날 천안시 사직동 55번지 일대 2만6552㎡ 부지에 지하 5층∼지상 39층짜리 공동주택 815가구와 오피스텔 89실, 부대 복리시설을 짓는 '천안 사직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

HL D&I한라는 또 한국전력공사로부터 '경기지역 전기공급시설 전력구공사'도 수주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HL D&I한라는 천안 사직구역 재개발 사업 등 총 4405억원 규모의 공사를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HL D&I한라는 전날 천안시 사직동 55번지 일대 2만6552㎡ 부지에 지하 5층∼지상 39층짜리 공동주택 815가구와 오피스텔 89실, 부대 복리시설을 짓는 '천안 사직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

공사비는 총 2895억원이며 2026년 6월 착공해 2030년 7월 입주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 공사는 지난 4월 신규 아파트 브랜드 '에피트'를 출시한 이후 정비사업 수주전에서 경쟁사를 제치고 수주한 첫 사업이라는 점에서 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HL D&I한라는 또 한국전력공사로부터 '경기지역 전기공급시설 전력구공사'도 수주했다. 수도권 지역의 대규모 전력 확충을 위해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용담리부터 북포리까지 약 9.1㎞ 길이의 터널식 전력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전체 공사비는 2014억원이다. 여기서 HL D&I한라의 수주 금액은 공사비의 75%에 해당하는 1510억원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6개월이다.

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