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보톡스’ 인기라는데… 휴젤·대웅제약·메디톡스 ‘톡신 3사’ 판매 실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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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보툴리눔 톡신 제제가 'K보톡스' 인기와 함께 국내외에서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1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휴젤은 3분기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로 64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년 동기 대비 약 41% 증가한 것으로, 보툴렉스 매출이 3분기 회사 전체 매출(1051억원)의 60% 이상을 차지했다.
톡신 제제 판매 호조에 힘입어 매출(1051억원)과 영업이익(534억원) 또한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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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휴젤은 3분기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로 64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년 동기 대비 약 41% 증가한 것으로, 보툴렉스 매출이 3분기 회사 전체 매출(1051억원)의 60% 이상을 차지했다. 톡신 제제 판매 호조에 힘입어 매출(1051억원)과 영업이익(534억원) 또한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특히 톡신 해외 매출이 73%가량 크게 늘었다.
휴젤은 4분기에도 국내외 시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미국 시장의 경우 현지 파트너사 베네브를 통해 연내 ‘레티보(보툴렉스 미국 제품명)’를 공식 출시할 계획이다. 휴젤 관계자는 “미국 출시 후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하고, 3년 내 점유율 약 10%를 달성할 수 있도록 영업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고 말했다.
대웅제약 ‘나보타’ 또한 전년 동기 대비 25.2% 증가한 47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나보타는 수출 매출(405억원)이 전체 매출의 85%를 차지할 만큼 해외 시장에서 강세를 보였다. 전 세계 톡신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미국에서는 미용 시장 분야 중 매출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올해 나보타 연간 누적 매출은 1376억원에 달한다.
메디톡스의 3분기 톡신 판매는 다소 부진했다. 국내 판매와 수출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8%, 21% 감소한 124억원, 132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중 오창 1공장 설비를 교체하면서 수출 물량 생산이 줄어든 영향이다. 지난 9월부터는 정상 가동에 들어간 상태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대부분의 수출 물량을 생산하는 1공장의 가동률 변화에 따른 매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송 3공장의 수출 국가별 제조소 추가를 추진하고 있다”며 “현재 국가별 순차 등록을 앞두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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