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신분증이 없어요"…강원도 내 경찰 신고 잇따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날인 14일 수험생이 신분증을 택시에 놓고 내리는 등 강원 곳곳에서 신고가 잇따랐다.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0분께 삼척고등학교 앞에서 수험생이 택시에 신분증을 놓고 내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오전 7시59분께 강릉 강일여고 뒤편 공사장에서 쇠 자라는 소리가 심하다는 신고가 접수돼 공사를 중단, 굴착기 등 중장비를 현장에서 철수시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0분께 삼척고등학교 앞에서 수험생이 택시에 신분증을 놓고 내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경찰은 택시기사로부터 지갑을 받아 수험생에게 전달했다.
같은 날 횡성고등학교에서는 수험표를 집에 두고 왔다는 신고가 들어왔으나 수험생 부모에게 확인한 결과 수험표를 재발급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또 오전 6시27분께 홍천에서는 홍천고교에서 교통 불편 신고가 접수돼 차주에게 연락해 차량을 이동시켰다. 오전 7시3분께에는 화촌면에 사는 수험생이 "지각할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돼 순찰차를 이용 26km 떨어진 시험장까지 편의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시험 시작 전 공사 소음 등 신고도 접수됐다. 오전 7시59분께 강릉 강일여고 뒤편 공사장에서 쇠 자라는 소리가 심하다는 신고가 접수돼 공사를 중단, 굴착기 등 중장비를 현장에서 철수시켰다.
또 8시18분께 강릉제일고 주변 공사장에서도 소음 신고가 접수돼 공사를 중단시켰고 춘천 봉의고 주변 보도블록 공사 역시 소음 신고가 접수돼 공사를 중단시켰다.
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의원직 상실형 선고받은 이재명 “항소할 것…수긍하기 어려워”
- 이재명 선거법 위반 징역1년에 오세훈 “존재 자체가 대한민국 위협”
- “소명이 다하지 않았다”…‘남학생’ 입학 거부 나선 여대들
- 이재명 ‘징역형 집유’…與 “대한민국 정의 살아있다” 활짝
- “참담” “안 믿겨” 무죄 확신한 민주당 ‘탄식’…李 징역형에 ‘단일대오’
- 김기현 “이재명 1심 판결…민생·법치의 승리”
- 이재명 1심 징역형…한동훈 “사법부에 경의를 표한다”
- ‘치고 빠짐의 미학’…펄어비스 ‘붉은사막’ 해봤더니 [지스타]
- ‘김가네’ 김정현 대표, 성폭력·횡령 혐의 부친 김용만 해고
- 코스피 2400 사수, 삼성전자 7% 급등 [마감 시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