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 “드론 날리기 좋은 가을, 비행 전 자격 취득 필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편리하고 안전한 드론 비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자격시험 응시 요령과 기체신고 및 비행 승인 방법 등 다양한 드론 관련 꿀팁을 안내하고 있다.
TS는 드론 등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자격취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04년부터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자격시험을 시행해 오고 있다고 14일 전했다.
비행하는 드론의 최대이륙중량이 250g을 초과한다면 사업용이 아닌 단순 취미용이라도 사전에 조종자격을 취득해야 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센터3곳에서 연습 비행 가능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편리하고 안전한 드론 비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자격시험 응시 요령과 기체신고 및 비행 승인 방법 등 다양한 드론 관련 꿀팁을 안내하고 있다.
TS는 드론 등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자격취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04년부터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자격시험을 시행해 오고 있다고 14일 전했다.
드론(무인비행장치)은 사람이 탑승하지 않는 비행장치로 무인멀티콥터, 무인비행기, 무인헬리콥터 등이 해당된다.
비행하는 드론의 최대이륙중량이 250g을 초과한다면 사업용이 아닌 단순 취미용이라도 사전에 조종자격을 취득해야 한다.
조종자격을 취득하지 않고 드론을 날려서 적발되는 경우 법령에 따라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드론은 최근 인명구조, 화재 예방, 교통 관측, 물류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드론 조종자격 보유자를 채용하고자 하는 기관도 늘어나고 있다.
해양경찰, 소방 분야는 공무원 선발과정에서 드론 조종자격 보유자에 가산점을 주고 있으며, 육군의 드론운용·정비병, 한국도로공사의 드론안전점검 전문가 등 드론 관련 직무는 드론 조종자격을 필수 지원자격으로 두고 있다.
한편, 드론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취득하고자 하는 등급에 따라 일정 시간 이상의 비행경력을 갖추고 학과(필기)시험, 실기시험에 합격하면 된다.
비행경력은 드론 전문교육기관 등에서 쌓을 수 있으며, 전문교육기관 현황은 항공교육훈련포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응시자의 편의를 위한 학과(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을 볼 수 있는 TS 시험장이 전국에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별 시험장은 TS국가자격시험 홈페이지(lic.kots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만약, 조종자격 취득을 위해 연습비행을 할 장소를 찾고 있다면 TS에서 운영하는 전국 3곳의 연습비행장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화성드론자격센터(경기 화성 소재)와 시흥드론교육센터(경기 시흥 소재), 김천드론자격센터(경북 김천 소재) 중 연습비행을 희망하는 센터 이름을 네이버에 검색 후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 예약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격을 취득했다면 드론을 날리기 전에 다음 두 가지를 꼭 확인해야 한다.
비행하려는 기체의 최대이륙중량이 2kg을 초과한다면 드론원스톱 홈페이지에서 기체신고를 해야 한다.
또 비행하려는 지역이 비행승인이 필요한지 궁금하다면 드론원스톱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지도를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드론 조종자의 준수사항을 잘 지키는 것이 즐겁고 안전한 드론 비행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TS는 국민이 더욱 편리하게 드론 조종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자격시험 제도개선과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재명 '김문기 몰랐다' 발언 유죄 명백…죄질 나빠 벌금 100만원 이상 선고될 것" [법조계에 물
- 정동영 "이재명 언급한 '두글자'…탄핵 아닌 '환장'이 맞다"
- 이재명 운명의 날 D-1…국민의힘 "납득 가능한 엄정한 형 선고돼야"
- [속보] 법원,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1심 벌금 150만원 선고
- "꽃뱀 취급에도 24살 많은 남자 만난 건…"
- 이재명, 이번에는 못 피했다…확정시 대선출마 불가
- 국민의힘 "죄지은 자가 벌 받는 것은 진리…이재명, 국민 앞에 진심으로 사죄해야"
- "민심이 이겼다. 법치가 승리했다"…김기현 "이재명, 봉고파직·위리안치해야"
- 서양의 풍자·동양의 서정… '아노라'와 '연소일기'가 그린 현대 사회의 균열 [D:영화 뷰]
- ‘오! 대반전’ 홍명보호 원톱, 조규성·주민규 아닌 오세훈…공중볼 경합 승률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