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연말정산은 얼마나 될까?”…국세청, 미리보기 서비스 시작

장정욱 2024. 11. 1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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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15일부터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시작한다.

미리보기 서비스는 지난 연말정산 결과와 올해 9월까지 신용카드 사용액을 바탕으로 내년 연말정산 세액을 예상하는 방식이다.

국세청은 14일 "미리보기 서비스를 통해 올해 연봉의 변동과 부양가족 공제 변경에 따른 인적공제, 신용카드, 의료비 공제 등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세청은 연말정산을 어려워하는 국민을 위해 '맞춤형 안내'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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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제 이력 없는 43만 명 ‘맞춤형 안내’
국세청 전경. ⓒ데일리안 DB

국세청이 15일부터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시작한다.

미리보기 서비스는 지난 연말정산 결과와 올해 9월까지 신용카드 사용액을 바탕으로 내년 연말정산 세액을 예상하는 방식이다.

국세청은 14일 “미리보기 서비스를 통해 올해 연봉의 변동과 부양가족 공제 변경에 따른 인적공제, 신용카드, 의료비 공제 등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세청은 과다 공제하지 않도록 유의 사항을 알려준다. 남은 기간 지출계획을 조정해 연말정산 환급액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국세청은 연말정산을 어려워하는 국민을 위해 ‘맞춤형 안내’도 제공한다. 개별 연말정산 이력과 내·외부 데이터를 분석해 공제 요건을 충족할 가능성이 크지만, 한 번도 공제받은 적 없는 근로자 43만명을 추출하는 방식이다.

이들에게 주택담보대출을 비롯해 ▲ 전세자금대출 ▲ 주택청약저축 ▲ 교육비 ▲ 중소기업취업자 소득세 감면 ▲ 월세액 ▲ 기부금 주요 7가지 공제감면 항목을 안내한다.

카카오톡으로 발송되는 메시지를 통해 국세청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대상자별 공제 요건과 필요한 증빙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국세청은 “2000만 근로자 연말정산 궁금증을 해소해 더욱 쉽고 정확한 연말정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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