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 국회방문… ‘제2서해대교(해저터널)건설 강력 촉구’

이은성 2024. 11. 1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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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가 14일 제2서해대교 건설의 신속한 추진에 힘을 보태기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

이날 의회는 국토위 맹성규 위원장과 농해수위 어기구 위원장을 차례로 만나 제2서해대교 건설의 시급성을 강조하고 협조를 구했다.

 당진시의회 서영훈 의장은 "제2서해대교 건설은 단순한 교통망 확충이 아니며, 서해안권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자 숙원이다"라며"이는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 발전의 필수 조건으로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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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위(맹성규),농해수위(어기구) 위원장 방문… ‘협조’ 구하기도
당진시의회 서영훈 의장이 14일 국회 국토위(맹성규)·농해수위(어기구)위원장을 차례로 만나 제2서해대교 건설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강하게 어필하고 있다. 중앙 촤측(맹성규), 다음(어기구), 우측(서영훈)시의장. 사진=독자제공

당진시의회가 14일 제2서해대교 건설의 신속한 추진에 힘을 보태기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 이날 의회는 국토위 맹성규 위원장과 농해수위 어기구 위원장을 차례로 만나 제2서해대교 건설의 시급성을 강조하고 협조를 구했다. 

제2서해대교 건설은 윤 대통령의 대선 공약으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지역균형발전특위 정책과제로도 선정되기도 했다. 

하지만 광명~당진 간 민자적격성의 문턱을 넘지 못한데 이어 대안인 국토부 국도·국지도 기본계획 순위에서도 밀려나며 난항을 겪고 있다.
 
당진시의회 서영훈 의장은 "제2서해대교 건설은 단순한 교통망 확충이 아니며, 서해안권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자 숙원이다"라며"이는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 발전의 필수 조건으로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길 바란다"고 했다. 또 "국민들의 기대와 신뢰가 큰 만큼 책임 있게 이행해야 한다"고도 했다.


이은성 기자 les701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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