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프, 산업통상자원부-삼성전자 주관 ‘기술나눔사업’ 선정

김원기 2024. 11. 1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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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기반 자동화 솔루션 제공 전문기업 테스프(대표 윤준혁)가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경쟁력 제고 및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 문화 확산을 위해 삼성전자가 국내 중소·중견기업에 선별한 특허를 무상으로 이전하는 '2024 산업통상자원부-삼성전자 기술나눔사업'에 선정되었다고 14일 밝혔다.

테스프는 이번 기술나눔을 통해 삼성전자의 '객체 데이터를 공유하는 로봇 장치 및 공유 방법' 기술을 이전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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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원기 기자]

ICT 기반 자동화 솔루션 제공 전문기업 테스프(대표 윤준혁)가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경쟁력 제고 및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 문화 확산을 위해 삼성전자가 국내 중소·중견기업에 선별한 특허를 무상으로 이전하는 ‘2024 산업통상자원부-삼성전자 기술나눔사업’에 선정되었다고 14일 밝혔다.

테스프는 이번 기술나눔을 통해 삼성전자의 '객체 데이터를 공유하는 로봇 장치 및 공유 방법' 기술을 이전받았다.

경북 구미시에 소재한 테스프는 로봇과 AI, 메타버스를 활용해 물류 산업, 제조 산업 등 다양한 산업에 진출하고자 제품 및 서비스를 구성하여 판로를 개척하고 있다.

삼성전자로부터 이전받은 기술은 획득한 센싱 데이터를 다른 로봇들과 선택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로봇 장치 및 센싱 데이터 공유 방법으로 디지털 트윈 기술에 적용되는 매핑 디바이스 인 로봇과 드론에 적용될 수 있는 소프트웨어 형태의 기술이다.

테스프는 현재 디지털 트윈 기술을 메타버스로 구현하는 것을 수행하고 있으며, 로봇과 드론의 하나의 플랫폼에서 모니터링 및 제어 가능한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구축하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물류센터 내 실증했던 경험을 내세워 점진적으로 도시를 디지털 트윈 플랫폼으로 연결할 수 있는 방식의 기술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윤준혁 테스프 대표는 “로봇은 데이터 수집과 미래 상태를 예측하는데 있어서 시뮬레이션 해볼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지만 협업과 자율성을 고려하려면 소프트웨어 기술력이 새로운 플랫폼 탄생의 초석으로 다져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기기자 kaki1736@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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