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워킹맘 임직원 특강 "아들 때문에 미칠 것 같은 엄마들 모이세요"

정지수 2024. 11. 1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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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지난 13일 서울시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녀 양육 특강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특강에 참여한 우리은행 직원은 "워킹맘이라 항상 노력은 하지만 늘 바쁘다는 핑계로 아이들을 제대로 이해해 본 적이 없었던 것 같다"며 "이런 프로그램이 우리 직원들을 위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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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준 자라다남아미술연구소장이 우리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지난 13일 서울시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녀 양육 특강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마련된 이날 특강은 최민준 자라다남아미술연구소장이 ‘아들 때문에 미쳐버릴 것 같은 엄마들에게’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최 소장은 ▲분노를 다스리는 방법 ▲자녀의 행동을 바르게 이해하기 ▲육아의 현실적 어려움에 대한 솔루션 등 핵심 양육법을 소개했다.

특강에 참여한 우리은행 직원은 “워킹맘이라 항상 노력은 하지만 늘 바쁘다는 핑계로 아이들을 제대로 이해해 본 적이 없었던 것 같다”며 “이런 프로그램이 우리 직원들을 위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직원 한 명 한 명의 심적 건강에서부터 건전한 조직문화가 시작된다”며 “직원들이 업무에 몰입하고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영업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직원 만족 프로그램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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