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2026 해조류 박람회’ 준비 박차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2024. 11. 1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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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은 지난 12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6 프레(Pre) 완도해조류박람회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2026 프레 완도해조류박람회'는 해조류 가치 재조명과 '2028년 국제해조류박람회' 유치를 위해 사전 분위기 조성 행사다.

한편, 완도군은 '2028 국제해조류박람회' 유치를 목표로 국제행사 승인에 필요한 계획을 위해 '2028 국제해조류박람회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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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등 논의

전남 완도군은 지난 12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6 프레(Pre) 완도해조류박람회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2026 프레 완도해조류박람회’는 해조류 가치 재조명과 ‘2028년 국제해조류박람회’ 유치를 위해 사전 분위기 조성 행사다. 오는 2026년 5월 개최를 목표로 추진한다.

완도군은 ‘2026 프레(Pre) 완도해조류박람회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완도군 제공

이번 보고회는 신우철 완도군수와 군의회 의원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 박람회 기본계획 추진 사항을 점검했다.

박람회는 Pre-EXPO 형식으로 준비하며, 용역 수행기관에서는 박람회 개최 여건, 기본 구상, 행사장 조성 계획, 콘텐츠· 세부 프로그램 등을 보고했다. 특히 완도군의 해양치유와 해양바이오산업 등 비교우위 자원 가치 재창출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군은 내년 1월 말 박람회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마무리되면 보고서를 토대로 박람회 계획을 더 구체화해 추진할 계획이다.

신우철 군수는 “2028 국제해조류박람회 유치의 초석을 다지고 완도군이 국내 해조류 산업의 중심지임을 알릴 수 있도록 박람회 준비에 매진할 것이다”며 “완도만의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완도군은 ‘2028 국제해조류박람회’ 유치를 목표로 국제행사 승인에 필요한 계획을 위해 ‘2028 국제해조류박람회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 중이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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