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우진, K원전 르네상스도 SMR도 준비된 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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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14일 우진에 대해 국내 원전 설비 수출과 소형모듈원자로(SMR) 시장 성장에 힘입어 지속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최승환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올해 원전주는 해외 원전 수주와 SMR 상용화 관련 호재에 등락했다"며 "2025년 역시 호재가 많은 해로 지속 주목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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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14일 우진에 대해 국내 원전 설비 수출과 소형모듈원자로(SMR) 시장 성장에 힘입어 지속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별도 제시하지 않았다.
최승환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올해 원전주는 해외 원전 수주와 SMR 상용화 관련 호재에 등락했다”며 “2025년 역시 호재가 많은 해로 지속 주목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우진의 원전용 계측기는 영업이익률 30%에 달하는 핵심 수익원이다. 최근 5년 간 원전이용률 15.9%p 상승으로 영업손익이 -11억원에서 143억원으로 턴어라운드 했다. 앞으로 5년간은 K원전 수출이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계측기는 원자로 개발 시점부터 공동 개발돼 경쟁자 신규 진입이 불가하다”며 “한국형 소형원전 i-SMR 사업에 참여하고 핵심 계측기기를 개발해 경쟁자가 없으며 앞으로 10년 뒤에는 SMR이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주가는 2025년 예상 PER 10배로 역사적 밴드 하단이며 해외 원전기업(40배) 대비 4분의 1 수준이다. 신한증권은 글로벌 원전 수주시장에서 커지는 한국의 입지와 K원전 내 독점적 수혜를 감안할 때 우진의 밸류에이션이 과도하게 할인됐다고 평가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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