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통제 미흡’ 미래에셋 등 5개 운용사 경영유의

송금종 2024. 11. 14. 14: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용 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타 금융사에 금전을 후원한 자산운용사들이 무더기로 지적 받았다.

 이들 A은행이 주최한 펀드 포럼에 금액을 후원하는 과정에서 후원금 용도 등을 사전에 확인하거나 사후에 점검하지 않았다.

 금감원 관계자는 "자산운용사들이 은행 한 곳에 개별로 후원한 것"이라며 "후원 액수는 크지 않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후원금 사전 적정성 확인·사후 점검 등 안 해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용 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타 금융사에 금전을 후원한 자산운용사들이 무더기로 지적 받았다. 

14일 공시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11일 미래에셋자산운용·얼라이언스번스틴자산운용·삼성자산운용·피델리티자산운용·한국투자신탁운용 등 5개사에 경영유의 제재를 가했다. 

이들 A은행이 주최한 펀드 포럼에 금액을 후원하는 과정에서 후원금 용도 등을 사전에 확인하거나 사후에 점검하지 않았다. 

금감원은 후원금 제공 시 사전 적정성 점검과 사후 모니터링 절차를 포함한 내규 마련 등 내부통제 강화를 주문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자산운용사들이 은행 한 곳에 개별로 후원한 것”이라며 “후원 액수는 크지 않다”고 밝혔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