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 화순군 청년·신혼부부에 임대주택 100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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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이 지난해에 올해도 전남 화순군 청년·신혼부부에게 임대주택 100가구를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화순군의 만원 임대주택 사업은 여러 지자체에서 벤치마킹할 정도로 우수한 정책으로 부영그룹도 크게 공감하며 사회 기여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며 "내년에도 화순군의 청년, 신혼부부들에게 살기 좋은 집을 제공하며 지방 소멸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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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이 지난해에 올해도 전남 화순군 청년·신혼부부에게 임대주택 100가구를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화순군은 지난해부터 지역 인구 증가와 지방 소멸 대응을 위해 청년 및 신혼부부에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만원 임대주택 공급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부영그룹은 이번 참여를 통해 ‘화순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 10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화순 부영 임대 아파트는 총 5개 단지, 지상 최고 15층, 26개 동, 전용면적 39~59㎡, 총 4595가구 대단지 규모다. 공공기관이나 병원, 마트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만연초, 화순제일초가 인근에 위치해 생활 인프라와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또, 동면농공단지, 능주농공단지, 도곡농공단지 등이 위치해 직주근접 요소도 갖췄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화순군의 만원 임대주택 사업은 여러 지자체에서 벤치마킹할 정도로 우수한 정책으로 부영그룹도 크게 공감하며 사회 기여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며 “내년에도 화순군의 청년, 신혼부부들에게 살기 좋은 집을 제공하며 지방 소멸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부영그룹은 지방 소멸 외에도 저출생·고령화 등 사회적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직원 자녀 1인당 1억원씩 총 70억원을 지급했고, 부영 아파트 입주민들을 위해 임대료가 없는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도 운영하고 있다. 부영그룹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현재까지 1조1800억원이 넘는 비용을 사회에 기부하고 있다.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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