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재계약한 ‘케리아’ 류민석 “T1에서 이루고 싶은 커리어 아직 남았죠”
김영건 2024. 11. 14.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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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아' 류민석이 T1과 2년 재계약을 맺었다.
T1은 14일 구단 공식 SNS를 통해 류민석과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
2023 롤드컵 우승으로 준우승 한을 푼 류민석은 올해도 T1 주전으로 나서 2년 연속 롤드컵 우승 금자탑을 쌓았다.
류민석은 "2년 더 할 수 있어 기쁘다. T1에서 이루고 싶은 커리어가 한참 남았다. 프로하면서 목표로 했던 커리어를 이룰 수 있는 팀은 T1"이라며 "2년 동안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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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아’ 류민석이 T1과 2년 재계약을 맺었다.
T1은 14일 구단 공식 SNS를 통해 류민석과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 ‘제오페구케’ 중 ‘페이커’ 이상혁을 제외한 4인이 곧 만료였던 T1은 일단 류민석을 먼저 붙잡는데 성공했다.
류민석은 세계 최고 서포터를 논할 때 빠지지 않는 선수다. 2020년 11월 T1 유니폼을 입은 그는 2022 LCK 스프링 우승과 정규 시즌 MVP를 싹 쓸었다. 같은 해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준우승을 기록한 뒤, 2023시즌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스프링 정규시즌 MVP에 이어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땄다.
2023 롤드컵 우승으로 준우승 한을 푼 류민석은 올해도 T1 주전으로 나서 2년 연속 롤드컵 우승 금자탑을 쌓았다.
류민석은 “2년 더 할 수 있어 기쁘다. T1에서 이루고 싶은 커리어가 한참 남았다. 프로하면서 목표로 했던 커리어를 이룰 수 있는 팀은 T1”이라며 “2년 동안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김영건 기자 dudrjs@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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